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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예정된 미국 일정으로 2차 공판 참석 불가
이병헌, 예정된 미국 일정으로 2차 공판 참석 불가
  • 정현
  • 승인 2014.11.06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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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미국 일정으로 인해 공판 출석을 할 수 없게 됐다.

▲ 사진=매거진플러스 DB
6일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미국 일정이 이달 중순까지 이어져 이번 공판에는 증인 출석이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헌은 지난 달 20일 캘리포니아 관광청 홍보대사 관련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병헌의 아내인 이민정도 함께 미국 LA 인근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0억 원 협박 사건과 관련해 지난 달 16일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은 피해자인 이병헌을 증인으로 신청했지만, 11일로 예정된 다음 공판에 이병헌은 참석할 수 없게 됐다.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와 미팅 등 현지 일정이 이달 중순까지 잡혀 있기 때문.

이병헌 측은 "이미 잡혀 있는 미팅 등 현지 일정이 많아 중순까지는 국내에 들어오지 못할 것"이라며 "이번 공판에는 부득이 출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석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빌미로 이병헌에게 50억 원을 요구해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공갈) 혐의로 기소된 걸그룹 글램의 다희와 이모씨는 첫 공판 이후 재판부에 연이어 반성문을 제출하며 선처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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