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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아내 심혜진과 두 아들 영상편지에 눈시울 붉혀
윤상, 아내 심혜진과 두 아들 영상편지에 눈시울 붉혀
  • 전미희
  • 승인 2014.11.11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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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상 아내 심혜진과 두 아들의 영상편지.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윤상 아내 심혜진과 두 아들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가수 겸 작곡가 윤상이 출연해 7살 연하 아내 심혜진과의 러브스토리와 함께 부부를 쏙 빼닮은 두 아들 윤찬영·윤준영 군을 공개하였다.

이날 방송에서 윤상은 10년 이상 미국에서 두 아이를 기르고 있는 아내 심혜진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이와 함께 아내 심혜진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고,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심혜진은 "당신에게 바라는 건 딱 하나, 건강 신경 쓰는 거다. 술 끊어줘서 고맙고, 역시 아들의 힘이었지만 우리 가족 모두를 당신이 사랑해서 노력한 결과라 생각해서 더 고맙다"며 "담뱃값도 오른다는데 담배도 꼭 끊고 잠도 잘 자고 운동도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찬영이가 태어나기 전에 오빠가 어떤 아빠가 될지 걱정했던 게 기억이 난다. 오빠가 지금 아이들과 함께 운동도 하고 놀아주고 그런 걸 보면 괜한 걱정이었다는 생각이 든다"며 "오빠가 너무 힘들고 외로울 때 우리를 부르면 언제든 달려갈ㅍ테니까 걱정하지 마라"고 말했다.

이어 윤상 아내 심혜진과 든든한 두 아들이 "아빠 사랑해요, 아빠 힘내세요, 아빠 보고 싶어요"라고 말해 윤상은 눈시울을 붉히며 "내가 더 힘을 낼 수밖에 없다. 내가 이렇게 힘을 낼 수 있는 가족이 생겼다는 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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