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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들’ 김우빈, 섹시한 금고털이로 변신
‘기술자들’ 김우빈, 섹시한 금고털이로 변신
  • 정현
  • 승인 2014.11.12 1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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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이 영화 '기술자들'(김홍선 감독, 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 제작)에서 범죄의 판을 뒤엎을 섹시한 금고털이로 변신한다.

▲ 사진=영화 ‘기술자들’ 스틸
극 중 김우빈이 맡은 지혁은 어떤 금고든 열어내는 업계의 마스터 키다. 여기에 비상한 두뇌로 위조와 작전 설계까지 못하는 게 없는 멀티 플레이어. 3D프린터로 가짜 봉황상을 5억짜리 진짜로 둔갑시키고, 최고의 보안을 자랑하는 보석상도 치밀한 작전으로 순식간에 털어낸다.

영화사 측은 "보안 요원의 눈을 피하기 위해 로프 한 줄에 몸을 매달고 빌딩 사이를 넘나드는 그의 모습은 '도둑들'의 예니콜 전지현 못지않다. 가장 섹시한 여자 도둑 예니콜의 뒤를 이어 가장 섹시한 남자 기술자 지혁이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라고 전했다.

김우빈은 "시나리오를 재미있게 읽었다. 감독님과 미팅을 하면서 어떤 색깔로 영화를 만들어 나갈 건지 설명해주는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고 확신을 가졌다. 한시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끝까지 쫄깃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영화"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기술자들'은 동북아 최고 보안 인천세관에 숨겨진 검은 돈 1500억을 제한 시간 40분 안에 털기 위해 모인 클래스가 다른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영화로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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