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중국 패션잡지 마리끌레르 표지를 장식해 중국 내 인기를 입증했다.
영화 ‘태평륜’의 공식 웨이보는 지난 11일 “송혜교가 패션잡지 마리끌레르의 12월 표지모델이 됐다. 이번 사진도 정말 예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송혜교는 두 사진에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흑백 사진에서는 살며시 미소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따뜻한 느낌이지만 컬러 사진 속의 송혜교는 차가운 눈빛으로 범접할 수 없는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는 중국에서 발간 12년을 맞이한 마리끌레르가 두 가지 다른 표지로 발간한 모습이다. 12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표지를 장식한 송혜교의 모습은, 중국 내 인기를 입증한다. 특히 잡지 표지에는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수식으로 송혜교를 표현해 눈길을 끈다.
한편 송혜교는 오우삼 감독이 연출한 ‘태평륜’과 이능정 감독의 ‘나는 여왕이다’에 출연하며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 작품은 오는 12월2일과 12월12일 중국에서 각각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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