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과 함께 미국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배우 이민정이 한국에서 활동을 재개한다.
13일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이민정은 오는 27일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패션브랜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민정은 이병헌 협박사건이 불거진 뒤 외부활동을 자제해 왔기에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이민정은 현재 이병헌과 함께 미국 LA 인근에 머물고 있다. 이병헌은 지난 달 20일 캘리포니아주 관광청 홍보대사 관련 일정과 현지 스튜디오 미팅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으며, 이민정은 이후 따로 미국으로 향했다.
이병헌이 오는 24일로 예정된 두 번째 공판에 증인 출석을 결정하며 이들의 귀국에도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이민정 측은 "아직 귀국 일정은 결정되지 않았다. 부부가 함께 돌아올지 여부도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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