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은과 김수로의 SBS 새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극본 조정선, 연출 오세강 제작 삼화네트웍스) 출연이 전격 불발됐다.
19일 관계자에 따르면 김정은과 김수로는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 하차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사 측은 하차를 통보받은 상황이다.두 사람은 각각 3년 만의 브라운관 컴백 작품으로서 시선을 모았다. 극중 부부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다. 하지만 두 사람의 하차로 인해 향후 제작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내 마음 반짝반짝'은 치킨으로 얽힌 두 집안 가족들의 성공과 성장 스토리를 담았다. 며느리 전성시대', '솔약국집 아들들', '사랑을 믿어요', '결혼의 여신'을 집필한 조정선 작가와 '아내의 유혹'의 오세강 PD가 제작진으로 합류했다.
앞서 '장사의 신'이라는 제목에서 변경됐으며 두 사람 외에 남보라, 이태임, 이필모, 오창석 등이 출연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간 상태다.
한편 '내 마음 반짝반짝'은 현재 방송 중인 '미녀의 탄생' 후속으로 오는 2015년 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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