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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초겨울의 가드닝
쌀쌀한 초겨울의 가드닝
  • 전미희
  • 승인 2014.11.27 0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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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함에 옷깃을 여밀 때면 그리움이 더욱 안으로 파고든다. 누군가가 보고 싶어지는 계절, 직접 만든 꽃과 편지로 마음을 전해보자.

진행 전미희 기자 | 사진 양우영 기자 | 촬영협조 사라스가든(070-4156-0209)

가을소풍 맞이 플라워 도시락

사용한 소재

 
카라, 퐁퐁국화, 갤럭시, 다이안타 국화, 스키미아, 마디초, 페더, 맨드라미, 천일홍, 스톡, 이반호프, 종이상자, 플로랄 폼

과정

 
1 사각형의 종이박스 안에 비닐로 감싼 플로럴 폼을 재단해서 넣어준다. 이때 플로랄 폼의 높이는 박스의 1/2 정도가 적당하다.
2 동그란 퐁퐁국화를 갤럭시 잎으로 감싸준 후, 스테이플러로 고정시켜 주먹밥 모양처럼 만든다.
3 기다란 카라는 김초밥처럼 보이도록 살짝 기울여 꽂고, 색이 잘 어울리는 다이안타 국화를 카라 옆에 꽂는다.
4 마늘종 역할을 하는 마디초는 다양한 길이로 잘라 꽂고, 붉은색의 스키미아는 짧게 꽂아 흑미처럼 보이게 연출한다.
5 페더와 맨드라미를 각각 장아찌, 치킨 등으로 꾸며 재미있게 꽂아보자.
6 도시락 속 맛있는 반찬처럼 보이도록 각각의 소재들을 2~3개 정도씩 그룹 지어 주면 완성.

-관리 방법-
물기를 머금은 플로랄 폼이 종이 상자에 닿으면 상자가 눅눅해지므로, OPP 포장지로 플로랄 폼을 감싼 뒤 넣도록 한다. 물을 줄 때에는 꽃에 직접적으로 주지 않고 플로랄 폼에 3일에 한번 정도 보충해준다.

-Flower Tip-
플라워 도시락은 각각의 꽃들이 도시락 반찬처럼 그룹 지어 있는 것이 포인트. 가장자리 부분은 기울여 꽂아 주되, 나머지 부분은 일자로 도시락의 네모난 느낌을 살린다. 사용한 소재 이외에도 여러 꽃을 활용하여 재미있게 연출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 소재의 특성을 파악하여 본인만의 개성으로 도시락을 꾸며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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