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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맞는 시력 교정술은 무엇?
나에게 맞는 시력 교정술은 무엇?
  • 백준상 기자
  • 승인 2014.12.07 0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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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전문의에게 듣는 눈 건강의 모든 것

‘안경이 없어진다면’이라는 가정은 상상하기도 싫을 만큼 안경은 일상 깊숙이 들어와 있다. 하지만 여름에는 땀 차고, 겨울에는 김 서리는 안경과 평생 함께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 절레절레 고개부터 흔들어진다. 그래서인지 요즘 들어 시력교정을 위해 안과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중 대부분이 굴절교정 수술을 원하는데, 이는 라식, 라섹, 렌즈 삽입 등을 통해 시력을 회복하는 수술이다. 하지만 예민한 ‘눈’을 다루는 수술인 만큼 수술 전 고려해야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런 고민을 함께 해소하고자 안과 전문의를 만나 굴절교정 수술에 대한 전문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취재 도수라 | 사진 양우영 기자 | 도움말 이용재 원장 (아이플러스 안과 원장)

라식, 라섹 그리고 최근에는 렌즈 삽입까지. 주변에서 말하기로는 수술법이 다양한 만큼 보편화되었고 그다지 까다로운 수술이 아니라고 말한다. 하지만 덜컥 겁부터 나는 것이 사실이다. 감각기관 중 80%의 정보를 받아들이는 곳이 눈이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마음이 앞서기 때문이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수술법이 나오지는 않을까 하는 마음에 차일피일 수술을 미루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알고 보면 굴절교정 수술의 경우 이미 한국에서 시행된 지 30년 이상인 안전이 검증된 수술이다. 더불어 이제는 ‘최고 수준’에 다다랐다고 할 정도로 고차원적인 수술법을 사용한다.
아이플러스 이용재 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병원 전공의, 전문의, 전임의를 거쳐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선정해 소개하는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 등재됐을 정도로 안의학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학계에서 인정받은 실력과 축적된 의학 경험

“1980년대만 해도 한 반에 안경을 착용한 학생이 한두 명에 불과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한 반의 70~80%가 안경을 쓰고 있죠. 20~30년 만에 갑자기 유전자가 바뀌었을 리 만무하고 환경적인 요인이라고 볼 수 있어요. 현대인들이 근시 작업에 워낙 많이 노출되다 보니 과거에 비해 시력에 많은 손상을 주게 된 것이죠.”
이용재 원장은 대표적인 예로 어두운 환경에서 스마트폰과 게임기를 사용하는 경우를 들었다. 눈에 치명적이라는 것이다. 남녀노소 불구하고 눈에 무리한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나 만19세 미만으로 근시 진행이 멈추지 않은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이런 근시 작업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
“눈 건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근시 작업을 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사회구조상 불가능하니 근시 작업을 할 때는 30분에 한 번 정도는 눈이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꼭 필요해요. 어릴 때부터 많이 들어왔듯 먼 산을 보거나 눈을 잠시 감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되죠.”
이렇듯 현대적인 요인으로 많은 이들이 시력 저하를 경험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굴절교정 수술을 원하는데, 수술에 앞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수능 이후 대학교 방학 기간을 통해 수술을 계획하는 만19세 미만은 아직 근시 진행이 멈추지 않았기 때문에 굴절교정 수술을 받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물론 사람마다 차이가 있어 만19세 이후에도 근시 진행이 멈추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도 수술 계획을 미뤄야 한다.
근시 진행은 지난 6개월 사이 시력에 변화를 느꼈는지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 이외에도 수술 전 고려해야 할 부분이 있다. 담당 의사가 수술을 잘하는가를 따지는 것만큼 해당 병원이 얼마나 환자 개개인에게 맞춤 케어를 해줄 수 있느냐는 점이다.
“모든 사람이 똑같은 눈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잖아요. 그러니 환자의 성향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환자만을 위한 맞춤 케어가 필요한 것이죠.”
병원을 선택하는 조건 중 안전성, 사후 시스템, 그리고 의료 서비스가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이유다. 사후 관리에 따라 시력 회복과 부작용 정도는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이 병원, 저 병원 수없이 돌아다니며 시간을 보내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이용재 원장은 ZERO+Center System을 통해 개인별 사전 검사 진행부터 수술, 수술 후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오히려 차일피일 미루다 노안이 진행되면 수술이 더 까다로워지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젊을 때 굴절교정 수술을 받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수도 있다”는 것이 이용재 원장의 말이다.

<원장님, 질문 있어요>

▲ 이용재(안과 전문의)
Q. 수술 전 사전 눈 검사가 동반되는데 혹시 눈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까요?

A. 안전합니다. 안과 검사의 경우 강한 빛을 사용하기 때문에 한 번 검사하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눈도 피로해질 수 있어요.
하지만 검사 자체가 눈에 해로운 작용을 하거나 문제를 야기하지는 않아요.
다만 검사 시간이 길어지면 상대적으로 눈이 피로해지거나 건조해질 수 있는데 하루 정도 지나면 모두 회복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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