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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마스 플랜
메리 크리스마스 플랜
  • 김이연 기자
  • 승인 2014.12.26 0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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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스토리

 
모두가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크리스마스. 무언가 계획하고 싶은 특별한 이 날, 크리스마스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고심 중인 이들을 위한 리스트를 마련했다.

진행 김이연 기자|사진 양우영 기자|제품 이딸라, 자주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크리스마스트리 하나만 있어도 실내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진다. 트리에는 여러 가지 소품을 많이 장식하기보다 쓰다 남은 자투리 패브릭을 잘라 묶고 화려한 색감의 크리스마스 볼들을 달기만 해도 화사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남대문 대도상가와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꽃 도매상가에서는 다양한 꽃과 크리스마스 소품들은 물론 각종 인테리어 소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1300K, 텐바이텐, 바보사랑, 후추통과 같은 온라인 몰은 크리스마스 용품들을 비롯해 각종 리빙 제품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부는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기부·봉사 활동으로 뜻 깊은 연말

이번 크리스마스와 연말에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눠보는 게 어떨까.  구세군 자선냄비, 세이브더칠드런 등을 통해 기부 참여가 가능하며, 대한결핵협회 홈페이지에서는 결핵 예방과 치료를 위한 크리스마스 씰 판매모금을 진행 중이다.
각 지역에서 시행되는 ‘사랑의 몰래산타’도 참여 모집 중이다. 직접 산타가 되어 독거노인 및 소외가정 어린이를 찾아가 산타가 되어 주는 활동으로 선물을 나누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VMS, 1365 자원봉사 포털 사이트를 통해서도 지역과 활동 분야 등을 선택한 후 참여할 수 있다.

호주의 이색 크리스마스

호주는 12월이 가장 더운 달로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 해변 가에서는 산타복 차림으로 서핑을 하면서 선물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마을 전체가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 홈 파티와 가든파티를 즐기기도 한다.
11월 말부터 1월 초까지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시즌 최대 연례 행사인 박싱 데이(Boxing Day)에는 유명 백화점들이 최대 9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대대적인 연말 세일을 한다. 박싱 데이인 12월 26일은 공휴일로 지정될 만큼 큰 행사.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와 최대의 쇼핑 시즌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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