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만 감독의 영화 ‘더 테너:리리코 스핀토’의 주역 배우 유지태와 차예련이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다.
두 사람은 ‘신년특집 연예계 오누이’를 주제로 꾸며진 자리에서 김수용-김숙, 이기광-허가윤 등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유지태는 “차예련은 ‘차가운 도시여자’처럼 보이지만 실제 성격은 전혀 여배우 같지 않다. 끝까지 술자리에 남아 있는다”고 말했다. 차예련 역시 “유지태 오빠는 매일 효진 언니가 싸준 도시락을 자랑한다”고 고백해 유지태가 ‘팔불출’임을 폭로했다.
또한 유지태는 오페라 가수로 분한 영화 <더 테너>를 위해 1년 동안 노래 연습을 한 사연과 신인 시절 선보였던 춤까지 선보이며 예능 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2010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이후 4년 만에 예능에 나선 유지태와 솔직담백한 차예련의 면모가 공개되는 <해피투게더>는 1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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