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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영화 ‘도리화가’에서 단아한 한복 자태
수지, 영화 ‘도리화가’에서 단아한 한복 자태
  • 정현
  • 승인 2015.01.08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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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의 두번째 영화 '도리화가'(감독 이종필)의 스틸 컷이 공개됐다.

▲ 사진=영화 ‘도리화가’ 스틸 컷
영화 '건축학개론'(감독 이용주)으로 스크린에 데뷔해 단박에 국민 첫사랑의 타이틀을 거머쥔 수지의 두번째 영화 출연작이자 3년만의 스크린 컴백작이다. 첫 영화가 흥행과 반향 면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수지는 심사숙고 끝에 판소리 영화 '도리화가'를 선택했다.

쉽지 않은 선택을 한 수지는 영화에 등장하는 판소리 장면을 모두 직접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관계자는 "타고난 음색이 좋은데다 노력이 더해져 수준급의 실력을 보여주었다. 수지의 색다른 변신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하지만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이 남아 있어 수지의 목소리가 100% 완창으로 최종본에 쓰일지는 현재 미지수다.

촬영을 마친 수지는 "건강하게 다친 사람 없이 무사히 잘 끝나서 기쁘다. 진채선으로 살아 온 4개월 동안 힘들기도 했지만 행복했다.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여느때보다 노력한 작품인 만큼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화 '도리화가'는 1800년대 판소리 대가 신재효와 애제자 채선, 흥선대원군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수지는 채선 역을 맡아 흥선대원군과 신재효 사이에서 러브라인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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