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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970’ 김지수, 70년 대 복부인으로 완벽 변신
‘강남 1970’ 김지수, 70년 대 복부인으로 완벽 변신
  • 정현
  • 승인 2015.01.08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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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가 복부인으로 완벽 변신을 꾀했다.

▲ 사진= 영화 '강남1970' 스틸
영화 ‘강남 1970’이 마담 민성희로 완벽 변신한 김지수의 스틸을 공개했다.

김지수가 연기한 민성희는 든든한 재력과 정보력, 황금의 땅을 알아보는 수완까지 겸비해 70년대 강남 땅을 둘러싼 땅의 전쟁의 배후를 꿰찬 여자다. 그녀는 ‘민마담’이라는 호칭에서 드러나듯 정보와 돈, 권력과 욕망이 모이는 자신의 룸살롱을 기반으로 강남 일대의 땅을 누구보다 먼저 선점하는 수완가이자 야심가이다. 민마담은 자신의 성공을 향한 욕망을 채워줄 겁 없는 젊음 종대(이민호 扮)를 눈여겨 본 뒤, 그와 함께 강남 일대 땅을 접수해 나간다.

김지수는 화려한 원색 의상과 과감한 화장으로 자신을 꾸며 그 누구보다 욕망에 솔직했던 민마담으로 분해, 다시 한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지수는 “민마담은 상당히 매력적이고, 종대를 강남 개발의 이권다툼에 끌어들이는 인물로 임팩트 있고 색다른 캐릭터이다. 아주 즐겁게,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강남 1970'에 특별출연으로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히며 영화 속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민호와 김래원의 만남, 정진영, 김설현, 유승목, 김지수 등 연기파 배우들로 짜여진 탄탄한 조연진의 호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강남 1970'은 1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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