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C&ROMANTIC

양의 온화함과 청의 싱그러움이 공존하는 을미년 새해에 SBS Sports 아나운서 신아영을 만났다. 도전의 해가 되리라 예상하는 그녀는 어느 때보다 눈부시고 생기 가득했다.

진행 전미희 기자 사진 양우영 기자 스타일링 안수명 메이크업&헤어 오희진 원장·보경 실장(순수 청담 설레임점)

STYLE 1
CHIC
겨울과 가장 잘 어울리는 콘셉트를 고르자면 시크를 들 수 있다. 몇 년 전부터 짙은 스모키가 추위와 함께 겨울이면 찾아왔듯, 올해도 스모키 아이를 선두로 한 시크한 룩이 겨울 스타일에 만연하게 등장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오희진 원장은 시크한 콘셉트와 어울리도록 라인 스모키와 함께 누드 립 메이크업을 연출했다고 전했다.
눈매가 화려하고 깊어 보이도록 라인을 길게 그렸으며, 눈두덩에는 섀도를 덧발라 음영을 주었다. 입술은 전체적으로 누드 톤의 립스틱으로 바른 다음, 입술 안쪽에 컬러가 있는 글로스로 살짝 터치해 볼륨감을 더해 완성한다.

STYLE 2
ROMANTIC
시크와 대조적인 로맨틱한 콘셉트 또한 겨울이면 자주 찾게 되는 스타일링이다. 눈처럼 새하얀 화이트 톤의 의상은 순수하고 소녀다운 매력을 나타낼 수 있다. 메이크업은 화사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도록 볼터치로 생기 있게 완성한 부분이 포인트이다. 립 컬러 또한 핑크 계열을 사용하여 사랑스러운 느낌을 배가한다.
과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헤어 또한 내추럴한 스타일을 매치하도록 하자. 이마가 살짝 드러나는 시스루 앞머리와 함께 웨이브를 넣은 헤어는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도록 묶어 여성스럽고 로맨틱한 룩을 완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