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명절, 설날이 있는 2월의 가드닝. 이달의 가드닝은 복을 담는 '복주머니 센터피스'. 소재와 만드는 법을 배워보자.

진행 전미희 기자 사진 양우영 기자 촬영협조 바이젬마 플라워 아뜰리에(070-8959-7690)

사용한 소재
푸에고 장미, 바르카, 미니장미, 스키미아, 폴리, 헬리혜성, 플로럴 폼, 복주머니
1 사각 플로럴 폼을 미니 화기에 알맞게 깎아 넣은 뒤, 복주머니 속에 넣는다.
2 그린 소재인 폴리로 밑그림을 잡아 준다.
3 푸에고 장미, 바르카와 같이 꽃송이가 큰 소재를 먼저 꽂는다.
4 스키미아와 미니 장미를 자연스럽게 밖으로 쏟아지듯 꽂으며 공간을 채운다.
5 헬리혜성 소재를 다듬어 센터피스 뒷부분과 사이사이에 꽂아준다.
6 복주머니의 윗부분에 꽃들이 자연스럽게 감싸지듯이 장식하며 마무리한다.

Flower Tip
복주머니의 앞뒤가 구분되기 때문에 센터피스 또한 앞부분을 신경 써서 꽃의 얼굴이 최대한 하나하나 보일 수 있도록 꽂는 것이 중요하다. 포인트가 되는 꽃은 부각될 수 있도록 중심부에 배치하고, 뒤쪽에는 그린 소재를 넣어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춰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