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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풍수 인테리어
현관 풍수 인테리어
  • 전미희
  • 승인 2015.02.21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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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의 기본, 현관

사람이 드나드는 것처럼 기운도 현관으로 들고 난다. 그만큼 풍수에 있어서 현관은 가장 중요한 공간이다. 언제나 잘 정돈되어 있어야 하며, 조명도 밝게 유지하여 환한 기운을 들이는 것이 좋다. 보통 현관에는 신발장이 놓여 있고, 우산이나 자전거 등을 놓는 경우가 많다.

신지 않는 신발로 현관을 어지럽혀 두지 말고, 자전거나 우산꽂이, 골프가방 같은 물품이 사람이 드나드는 것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 신지 않는 신발이라면 신발장에 잘 정돈해 두고, 현관이 항상 깨끗하고 정갈하게 유지되도록 해야 한다. 현관문을 열었을 때에는 여유가 있도록 공간을 배치한다.

드나드는 사람이 다급한 느낌으로 바쁘게 들어오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문을 열자마자 방이 바로 보이는 것은 좋지 않은 배치이다. 현관과 방이 직통으로 연결되면 그곳에 사는 사람은 계속해서 피로가 쌓이고 편안하게 쉴 수가 없다. 반대로 가족사진이나 꽃, 식물, 풍경화 등의 그림을 걸어두는 것도 좋다. 또는 잎이 많은 녹색 식물을 잘 보이는 곳에 두면 밖에서 들어오는 기운을 상승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문에 맑은 소리가 나는 종을 걸어두는 것도 복을 부르는 방법 중 하나이다. 맑은 소리는 소통을 뜻하고 행운의 도착을 뜻하기 때문이다. 현관에서 신발을 벗고 집 안으로 들어오는 곳에는 매트를 깔아두자. 매트가 집 안과 밖을 구분하여 바깥의 기운을 정제해주는 역할을 한다. 단, 밝은 색깔의 매트는 바깥의 나쁜 기운을 끌어모을 수 있으므로 차분하고 고상한 색깔을 선택한다.

진행 전미희 기자 사진 매거진플러스DB 참고도서 사는 곳이 운명이다(김승호 지음, 쌤앤파커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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