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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피부의 완성, 메이크업 베이스
도자기 피부의 완성, 메이크업 베이스
  • 김이연 기자
  • 승인 2015.02.25 1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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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는 옛 말, 메이크업도 예외는 아니다. 메이크업의 첫 단추는 피부 톤과 결점 보완으로, 메이크업 베이스 제품을 사용하면 전체적인 메이크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도자기처럼 매끄럽고 고운 피부 결 표현, 베이스로 시작하기.

사진 양우영 기자

베이스는 파운데이션 전 단계에 사용하는 제품으로 기본적으로 피부 톤이나 결을 정리해 주고, 색소 제품의 착색을 방지해준다. 또한 파운데이션의 발림성을 좋게 하고 밀착력이나 지속력을 높여 피부 메이크업이 깨끗하고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메이크업 베이스 고르는 요령

베이스는 자신의 피부 톤에 따라 선택한다. 크게 노란기와 붉은기가 있는 피부, 창백하거나 칙칙한 피부로 나눌 수 있다. 노란 기는 퍼플 계열이나 블루 계열로, 붉은 기는 옐로나 그린 계열로, 창백하거나 칙칙한 피부는 핑크나 피치 계열을 이용해 정리해주면 피부 톤을 균일하게 정리할 수 있다.
그러나 한 가지 컬러를 사용하기보다는 여러 가지 컬러가 자연스럽게 믹스되는 베이스를 사용하고 일반적으로는 살색이나 투명 베이스가 무난하다.

샤이닝 베이스로 피부 고민 커버

약간의 펄이 함유된 베이스는 훨씬 화사한 피부를 연출하고 자연스러운 입체감을 부여한다.
또한 빛을 분산시켜 잔주름을 커버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특히 수분 베이스가 많은 제품은 펄들을 균일하게 발라주고 피부를 조금 더 촉촉하게 만들기 때문에 글로우한 메이크업을 연출할 때 좋고, 비비를 사용한 위에 강조하고 싶은 부위에 덧발라 사용하면 하이라이트로도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조금 더 드라마틱한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너무 큰 입자의 베이스는 피부가 지저분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미세한 펄이 함유된 제품을 선택한다.

이럴 땐 프라이머를 사용하자

피부 톤이나 결 정리보다는 매끄러운 피부를 연출하고 싶을 때, 베이스 대신 프라이머를 사용해 보자. 프라이머는 피부에 있는 모공이나 잔주름을 메워 피부 결을 균일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다음 단계에 사용하는 색조 제품이 모공에 끼지 않고, 깔끔한 피부 표현을 도와준다. 단 베이스는 너무 많이 사용하면 밀릴 수 있기 때문에 소량을 사용하고, 특히 프라이머는 전체적으로 바르는 것 보다 모공이 도드라지는 부분에 소량씩 사용하기를 권한다.

(사진 좌부터) 1 코스메 데코르테 AQMW 메이크업 베이스 UV
우수한 밀착력으로 모공, 잔주름을 정돈하고 피부를 가볍게 커버해 답답하지 않으며 화장 뭉침 현상을 방지한다. 25ml 9만1천원 코스메데코르테
2 닥터 자르트 UV 프로텍티브 샤이닝 베이스
수분 에센스를 바른 듯 매끄럽고 촉촉한 피부를 완성하며 미세한 오팔 펄이 입체감 있는 이목구비를 연출한다. 50ml 2만9천원 닥터자르트
3 맥스 히아루로닉 스템셀 비비크림
식물성 보습 성분이 건조하고 예민한 피부에 진정 및 보습 효과를 제공하며 잡티를 집중 커버하여 깨끗한 피부를 연출한다. 35g 3만5천원 CLⅣ
4 코스메 데코르테 라꾸뛰르 브라이트닝 베이스
미세한 펄이 피부에 광채를 부여해 칙칙함 없이 투명함과 빛나는 피부 톤을 연출한다. 30g 5만4천원 코스메데코르테
5 페이스 피팅 쉬어 코렉터 베이스
불필요한 피지를 잡아주고 울퉁불퉁한 모공을 메워주어 화사하고 입체감 있는 피부를 연출한다. 30g 1만3천원 쏘내추럴

(가운데) 6 SK-Ⅱ 싸인즈 컨트롤 베이스
피부의 칙칙함을 개선하고 물광처럼 촉촉한 윤기를 선사하며 피부 재생과 보습 기능을 제공한다. 25g 5만원대 SK-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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