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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 논란 이태임, “예원이 먼저 나에게 반말했다”
욕설 논란 이태임, “예원이 먼저 나에게 반말했다”
  • 정현
  • 승인 2015.03.04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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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방송 캡처

배우 이태임이 욕설 논란에 대해 드디어 입을 열었다.

이태임은 4일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를 했을 때 막 바다에서 나온 뒤였다. 너무 추워서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그 친구(예원)가 '뭐'라고 반말을 하더라"며 "너무 화가 나서 참고 참았던 게 폭발해서 나도 모르게 욕이 나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이태임은 "욕은 했지만 정말 그건 잘못했지만 참고 참았던 것들이 폭발했다"며 "일절 상의한 것 없이 진행된 녹화 상황에 기분이 나빴다"고 설명했다.

이태임 소속사 어니언 매니지먼트 역시 "그동안 이태임 씨가 프로그램 방송 이후 이어지는 특정신체부위 언급 기사, 각종 악플로 힘들어했다"며 "자신의 행동에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 같은 내용이 보도되자마자 예원 측은 "말도 안 된다"며 "현장 스태프들 역시 예원이 반말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적극 반박했다.

한편 이태임은 앞서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상대 출연자 예원에게 욕설을 했다는 논란이 불거지기 전, 건강상의 이유로 자진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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