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이 5년여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복귀한다.
25일 '언프리티 랩스타'의 마지막 트랙 프로듀서가 이단옆차기라고 보도됐지만 '언프리티 랩스타' 녹화에는 MC몽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MC몽의 '언프리티 랩스타' 녹화는 병역 비리 사건 이후 처음이다. MC몽은 2010년 9월 KBS 2TV '1박2일'에서 하차한 뒤, 무려 5년여간 방송을 쉬었다.
MC몽의 출연은 Mnet 측의 극비였다. 비밀리에 섭외부터 녹화까지 진행됐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마지막 트랙의 프로듀서가 '신비주의 스타'라고 힌트를 주면서 서태지, 지드래곤부터 외국의 유명 아티스트들의 이름이 올랐다.
방송 관계자는 "사실 방송 당일까지 알리고 싶지 않았다. 섭외도 어려웠고, 녹화도 어려웠던 작업이었다. 깜짝 놀랄 영상과 음악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MC몽은 지난해 11월 컴백곡 '내가 그리웠니'를 발표하며 차트가 상위권에 올랐고, 최근에는 신곡 '사랑범벅'으로 대중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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