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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분야 마이스터고 개교
식품 분야 마이스터고 개교
  • 백준상기자
  • 승인 2015.04.03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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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식품 분야 마이스터고인 ‘한국식품마이스터고’가 4월 2일 개교했다.
국내 식품산업 규모는 매년 증가하여 2013년의 경우 157조원에 달하며 이에 따른 전문 인력 양성도 시급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번 개교한 한국식품마이스터고는 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한국식품마이스터고 개교를 위해 농식품부는 교재개발, 산학협력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교육부는 기숙사 건립, 실습기자재 확충 등 개교를 위한 기반조성을 지원하였다. 부여군은 식품산업을 지역전략사업으로 선정하고 학교시설개선비 등을 지원하였다.
소수정예로 엄격한 심사를 거친 64명의 신입생들은 1학년에 공통 기본과정 이수 후 식품품질관리과와 식품제조공정과 중 본인의 적성, 희망 등을 고려하여 전공학과를 선택하게 되며, 전원 무료로 기숙사 생활을 하고, 수업료와 등록금, 학교운영지원비 전액과 함께 매월 5만원의 급식비도 지원 받는다.
특히 롯데푸드㈜, 하림㈜ 등 우수 식품기업 및 식품산업협회 등 산업계, 식품기술사협회·한국폴리텍 바이오대학 등 연구기관과 협업하여 모범적인 산학연관 협력체제의 기반을 갖추고 있어 현장과 밀착된 수준 높은 교육과 함께 졸업생 취업도 적극 알선하게 된다. 이에 따라 18개 기업과 협약을 통해 66명을 이미 채용 약정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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