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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제작진, 섭외 횡포 논란
‘슈퍼맨’ 제작진, 섭외 횡포 논란
  • 정현
  • 승인 2015.04.23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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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방송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이 섭외 횡포 논란에 대해 일단락 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담당 강봉규 PD는 22일 "논란의 글이 올라오기 전 제작진과 통화를 했고 오해를 풀었다"고 말했다.

이어 "섭외 과정서 벌어진 서로의 오해를 잘 풀었고 제작진도 충분히 사과의 말씀을 건넸다. 상대방도 이해한다며 일단락 됐다"며 "앞으로 섭외 과정서 이런 불미스러운 잡음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난 22일 서울 인사동서 한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는 네티즌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의 상식 이하 행동에 답답한 마음이 들어 글을 올린다'고 토로했다.

글에 따르면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이 장소 섭외 과정서 만들기 체험하는 곳에 연락을 했으며 이후 다짜고짜 장소 섭외에 대한 얘기를 꺼낸 후 다시 일방적으로 취소하는 등 몹시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는 내용이다.

네티즌은 '촬영 전날 답사 와서 협력업체의 일정 따위는 안중에도 없이 내일 촬영이니 이것저것 준비하라고 하고… 이럴 줄 몰랐다. '촬영 확정이라고 얘기한 적 없는데요' '그런 피해가 있었어요?' '몰랐네요 죄송해요' 이런 식의 사후 조치에 대해서 정말 이해할 수가 없다'며 '우리 같은 사람들한테 늘 이런 식으로 일을 진행 하셨나요? 저희 같은 업체가 있을 것 같아 앞으로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쓰게 됐다. 제작진의 정식 사과를 요구합니다'고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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