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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단국대 뮤지컬학과 초빙교수 임용
옥주현, 단국대 뮤지컬학과 초빙교수 임용
  • 정현
  • 승인 2015.04.28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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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포트럭주식회사 제공

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단국대학교의 초빙교수로 임용됐다.

옥주현은 내달 1일부터 단국대학교의 공연영화학부 뮤지컬학과 초빙교수로 교단에 선다.

앞으로 옥주현은 매 학기 1~2회 특강을 통해 학생들에게 뮤지컬배우로서 필요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할 예정이다. 첫 특강은 5월 13일 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발성의 기초와 뮤지컬 넘버의 드라마적 해석과 효과적 표현’을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 1998년 걸그룹 핑클 로 데뷔한 옥주현은 2005년 뮤지컬 '아이다'로 뮤지컬에 도전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뛰어난 가창력과 풍부한 감성으로 11편에 이르는 대형 뮤지컬작품들의 주연을 맡아 온 옥주현은 올 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으며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뮤지컬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간 옥주현은 두 차례 강단에 오르며 많은 뮤지컬 후배들을 양성한 바 있다. 2009년 동서울대학 공연예술학부의 겸임교수로, 2010년에는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 실용음악학과와 연극영화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교수로서의 자질을 인정받았다.

옥주현은 "언젠가 함께 무대에 오르게 될지도 모르는 뛰어난 학생들을 가르치게 되어 무척이나 설렌다."며 "학교 밖에서 배울 수 있는 일들, 무대 위에 선다는 것에 대한 책임감과 감동을 생생히 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옥주현은 최근 뮤지컬 '엘리자벳'에 3회 연속 캐스팅되며 공연과 강의 준비로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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