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윤소희의 수학 문제풀이 실력에 홍진경 전효성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지난 1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44회에서는 한민고등학교를 찾은 김범수, 김수로, 산이, 홍진경, 강남, 전효성, 윤소희, 성주 등의 학교 생활 체험기가 그려졌다.

이날 한 반에 배정돼 짝꿍까지 하게 된 전효성, 홍진경은 첫 교시부터 배정된 수학 수업에 좌절감을 느꼈다.

알아들을 수 없는 용어에 금방 지루함을 느낀 이들과 달리 윤소희는 초롱초롱 눈을 빛내며 수업에 열중했고, 고개를 끄덕이고 교사의 질문에 대답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전공 분야에 속하는 수학 문제를 막힘 없이 술술 풀어 내려간 그에게 홍진경은 "어떻게 그리 잘하느냐"라고 감탄하며 원래 공부를 잘하는지 물었고, 쑥스럽게 웃어 보인 윤소희는 "이것만 기억이 나서 풀었다"라고 겸손하게 대답했다.

한편 윤소희는 세종과학고등학교를 조기 졸업한 후 현재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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