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7:50 (목)
 실시간뉴스
국립공원으로 수학여행을
국립공원으로 수학여행을
  • 백준상기자
  • 승인 2015.05.28 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자라나는 미래세대들이 자연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으며, 안전하고 교육적인 국립공원 수학여행을 선보이고 있다.

공단은 현재 오대산 등 전국 21개 국립공원에서 총 25개의 생태체험형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교육적이고 흥미를 유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여타 수학여행과 다른 강점이 있다.

국립공원 수학여행은 현장체험 위주의 소규모 생태체험으로 진행된다. 지리산 반달가슴곰, 태안해안 해변길, 오대산 전나무숲, 평창 어름치 마을, 순천만, 창녕 우포늪 등 국립공원과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관광 지역의 다양한 생태·문화 체험이 포함됐다.

또한 수학여행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대한적십자에서 주최한 수학여행 안전요원 교육을 수료한 자연환경해설사 등 관련 인원 197명이 현장을 안내한다. 교과과정과 연계한 현장 교육을 위해 환경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해설인력 327명을 전국에 배치하여 질 높은 환경교육을 제공한다.

아울러 취약계층에게 참가비를 지원하는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생태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통해 1인당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생태체험형 수학여행에 참여하려는 학교는 해설서비스부(02-3279-2983) 또는 각 국립공원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