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이하 '너사시')이 하지원, 이진욱, 윤균상, 추수현 등 주요 배역의 캐스팅을 완료했다.

'너사시' 제작진은 5일 "하지원, 이진욱, 윤균상, 추수현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하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하지원의 1년 만의 TV 드라마 차기작으로도 관심을 끈 '너사시'는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 불가 상태로 지내온 두 남녀가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하지원은 극중 솔직하고 당당한 34살 커리어우먼 오하나 역을 맡아 이 시대를 살아가는 30대 여성의 모습을 현실적인 연기로 완성할 예정이다.

하지원의 상대역으로는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을 보여줄 이진욱이 맡았다. 이진욱은 최원 역을 맡아 훈훈한 외모에 훤칠한 기럭지를 자랑하는 항공사 부사무장의 모습을 뽐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가 첫 촬영부터 최고의 호흡을 확인한 뒤 한 마음 한 뜻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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