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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박수진 가을에 결혼한다
배용준·박수진 가을에 결혼한다
  • 권지혜
  • 승인 2015.06.25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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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들썩~

 

지난 5월 14일 키이스트에 ‘배용준, 박수진씨 관련 안내말씀 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공지가 올라왔다. 배용준·박수진이 올 가을 결혼한다는 소식이었다. 생각지도 못한 둘의 조합과 연애도 아닌 결혼 발표에 모두들 어안이 벙벙했다. 그들이 품절남·품절녀 대열에 올라서다니…

▲ 사진=매거진플러스DB

배용준·박수진이 올 가을 결혼한다. 소속사 대표와 소속 배우와의 만남이다. 싱그러운 이들의 사내연애는 올해 2월부터 시작됐다. 이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으나 올해 2월,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며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한다. 화끈한 그들의 결혼 발표, 그야말로 기습 공격이다.

양가 부모님께 허락받고 구체적 일정 진행 중
두 사람의 만남은 2월부터 시작이었으나 이제 4개월 정도 접어든 상태다.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두 사람의 교제기간은 그리 길지 않았으나, 여러 방면에서 공통적인 관심사가 많아 대화가 잘 통했다”며, “두 사람은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하면서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최근 자연스럽게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배용준은 밝은 성격과 깊은 배려심을 가진 박수진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어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나가게 되었다고 밝혔다. 박수진 또한 배용준의 따뜻함과 세심한 배려에 신뢰와 사랑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소속사 측은 “현재 양가 부모님께 허락은 모두 받은 상태이며, 구체적으로 결혼식의 일정 및 장소 등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고, 결혼식은 올해 가을쯤으로 예정하고 진행중에 있다”고 전했다.

결혼 발표 후 첫 공식석상에 선 박수진
5월 16일 박수진의 사인회가 충북 청주의 한 백화점에서 진행됐다. 배용준과 결혼 발표 후 첫 공식 석상이 된 사인회에는 수백 명의 시민과 취재진이 몰렸다. 박수진은 결혼에 대한 소감으로 “며칠 전 좋은 소식이 있었는데 축하해주셔서 감사하고 예쁘게 살겠다”고 말했다.
결혼 발표 전, 김필의 뮤직비디오에서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던 박수진의 당시 소감이 화제가 되었다.
“옛날에는 어른 옷 입은 것처럼 안 어울렸다. 화보를 찍을 때면 정말 어색했다. (웨딩드레스가) 어울리는 거 보니까 갈 때가 됐나 봐요.”라며 웃었다. 
결혼 발표 직후에 박수진은 배용준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하는 등 사랑스러운 커플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배용준의 그녀, 박수진은 지난 2002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해 2007년 KBS 드라마 <갈잡이 오수정>으로 연기자 데뷔를 했으며, 이후 KBS <꽃보다 남자>,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 케이블 채널 올리브 <테이스티 로드> MC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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