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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
농촌진흥청,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
  • 백준상기자
  • 승인 2015.06.29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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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이하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 순창 지역 복분자 공동구매와 직원식당 휴무제 확대로 지역 경제 살리기에 농촌진흥청이 앞장서고 있다.
농촌진흥청 직원들은 복분자 공동구매이번 행사로 농촌진흥청 직원들은 순창 지역의 고품질 복분자 644kg을 634만 원에 구매했다. 농촌진흥청은 메르스의 영향으로 제때 수확하지 못한 복분자의 유통에 어려움을 겪는 순창 지역 농가의 부담을 덜고자 공동 구매를 실시했다.
아울러 전북혁신도시 내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원식당 휴무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 기존에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저녁 식사와 매주 마지막 주 금요일에만 운영하지 않던 직원식당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점심까지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농촌진흥청 이양호 청장은 “순창 지역의 복분자 공동구매와 직원식당 휴무 확대로 소비가 줄어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한마음으로 동참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도내 농산물 사주기 운동을 확대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늘리기 위한 온누리 상품권 구매, 예산 조기 집행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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