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아시아, 유럽 각 대륙 고전 만날 절호의 기회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대부>부터 마틴 스콜세지 <택시 드라이버>, 구로사와 아키라 <라쇼몽>, 왕가위 <아비정전>까지.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세계 영화사의 고전들을 철학자 강신주와 영화평론가 이상용의 명강연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CGV아트하우스는 7월 23일부터 씨네필을 위한 새로운 영화 인문학 클래스 ‘강신주∙이상용의 씨네루멘’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강연은 할리우드와 아시아, 유럽, 세 대륙을 중심으로 아메리칸 드림과 할리우드 영화, 길 위에 선 아시아 영화, 열정과 환멸 사이에서, 유럽 영화 등 3가지 큰 주제로 6개월간 진행된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들은 7월 6일부터 CGV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CGV아트하우스 박지예 팀장은 "지난해 처음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강신주∙이상용의 씨네샹떼에 이어, 세계 영화사를 빛낸 걸작들을 조망하는 씨네루멘 또한 영화와 인문학을 결합한 깊이 있는 내용으로 수강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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