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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는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올 여름 휴가는 농촌체험휴양마을로
  • 백준상기자
  • 승인 2015.07.06 2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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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메르스 확산 여파로 농촌체험마을 체험객 예약 취소에 따른 방문객·매출액 급감에 대응하여 농촌지역 경제 및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7월 7일 '제3회 도농교류의 날'을 개최하여 도농교류 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전통과 자연, 휴식과 즐길거리 가득한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에 동참하도록 할 예정이다. 여름 휴가철을 농촌관광 재도약의 계기로 삼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도 개최하여 농촌관광에 관심이 많은 도시민들과의 간담회 자리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7.8일부터 새롭게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등 주요 SNS 채널을 통해 매주 여행가기 가장 적합한 농촌관광지을 선정하고 이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획테마기사를 배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농촌관광 소비자 인지도 개선을 위해 네이버와 협약 체결을 통해 으뜸촌 전용 모바일 홈페이지 및 테마지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방문객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험마을에 도시민들이 실제 방문할 수 있도록, 교사 언론인 주부 등 농촌관광 관련 오피니언 리더 등으로 농촌관광 체험단도 구성, 총 1500명 대상으로 50회 운영한다. 체험단을 통해 방문 농촌관광 상품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개인 SNS를 통해 후기작성 및 확산을 유도하여 농촌체험관광 상품성 및 인지도 제고에 활용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7월 8일부터 10월 7일까지며 www.welchon.com에서 온라인 접수한다.
또 초등학교 50개와 비영리민간단체 25곳이 참여하는 도농교류협력사업을 통해 하반기 약 3만 여명의 도시민이 전국의 농촌체험휴양마을 125개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도시민들에게 농촌체험관광에 대해 알리고 친숙도를 높이기 위해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많이 찾는 어린이 체험형 테마파크에 연중 농촌 관광 상설 홍보 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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