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인기 드라마 ‘셜록’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8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등 외신은 1895년으로 돌아간 셜록 홈즈(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왓슨 박사(마틴 프리먼)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21세기 런던을 배경으로 모험을 펼쳤던 셜록 홈즈와 존 왓슨 박사가 아서 코난 도일의 원작 당대 이미지로 분해 눈길을 끈다. 특히 수염을 부착한 왓슨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셜록’ 크리스마스 스페셜은 기존 ‘셜록’ 시리즈와는 별개의 이야기인 것으로 올해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1부작 특별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드라마 ‘셜록’은 지난 2010년 3부작으로 시즌1 첫 선을 보인데 이어 2012년 시즌2, 2014년 시즌3가 방송됐다. 코난 도일의 소설 ‘셜록 홈즈’를 모티브로 현대판 천재 탐정 셜록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국내서도 큰 인기를 끌며 지상파 KBS에서 더빙판이 방송되기도 했다.
한편 ‘셜록’ 시즌4는 내년 봄 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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