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하균이 코미디 영화 '바람바람바람'(장규성 감독, 몬스터필름 제작) 출연을 확정 지었다.
신하균의 소속사 호두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후 "신하균이 '바람바람바람'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아직 촬영 계획이 완벽히 잡히지 않았다. 신하균을 제외하곤 캐스팅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며 "오는 9월 첫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람바람바람'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일탈을 시도한 두 가족이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신하균은 극 중 최고의 중국 요리사를 꿈꿨지만 실상은 아내에게 기를 못 피고 사는 고개 숙인 남편 봉수를 연기한다.
한편 '바람바람바람'은 '나는 왕이로소이다' '이장과 군수' 등을 연출한 장규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조만간 주, 조연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오는 9월 말 크랭크 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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