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재석의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이하 '슈가맨')가 드디어 첫 선을 보인다.
19일 밤 첫 방송되는 '슈가맨'은 자타공인 '1인자' 유재석의 비지상파 첫 진출로 주목을 받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의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SUGAR MAN)을 찾아 그들의 전성기와 히트곡, 가요계에서 사라진 이유 등을 알아보고, 또 슈가맨의 히트곡을 새로운 버전으로 재탄생시켜 승부를 겨루는 형식으로 꾸며진다.
유재석과 경쟁을 펼칠 또 한 명의 팀장으로는 MBC '무한도전'의 2013 가요제를 통해 그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가수 유희열에 합류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 이후 유재석과 재회하게 된 윤현준 CP는 "처음 기획 안을 가져갔을 때 유재석이 몹시 궁금해 했다. 아마 그런 생각에서 같이 해보기로 한 것 같다. 무조건 유재석이어야만 하는 프로그램은 아니다. 다만 유재석이 하면 훨씬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함께 하게 된 것이다"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슈가맨'은 19일과 26일 밤 11시, 2회에 걸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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