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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신혼부부의 성공투자전략
30대 신혼부부의 성공투자전략
  • 송혜란
  • 승인 2015.08.26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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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부동산

“남편과 제 것 모두 합산해 연봉 1억 원 정도 되는 신혼부부입니다. 전세 살고 있는데 아직도 집을 살 생각은 없고 요즘 인기 있다는 연금형부동산에 투자하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요즘 자주 듣는 30대 신혼부부들의 질문이다. 그 답을 지금부터 쭉 풀어본다.

김인만(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

2013년 한 신혼부부와 비슷한 상담을 진행하며 필자는 “연금형부동산에 투자하지 말고 거주할 수 있는 집을 먼저 구입한 후 여유자금이 있으면 소액으로 투자가능 한 분양권이나 소형아파트 전세를 끼고 투자하는 것이 좋겠습니다”고 컨설팅 했다. 당시 그 신혼부부는 바로 위례신도시 미분양을 계약하고 2014년 초에는 여유자금으로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소형평수를 분양받았다. 2년 후, 그들은 결국 내 집 마련과 함께 시세차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올해 초에는 서울 강동구 소형아파트 전세를 끼고 투자해 쏠쏠한 수익을 얻고 있다. 그런데 필자는 왜 이 신혼부부한테 연금형부동산 투자는 하지 말라고 했을까?

30대 젊은 신혼부부, 사회 초년생들은 대부분 안정적인 고정수입이 확보돼 있고 은퇴까지 20년 이상 남아 있어 당장 고정적인 월세수입을 확보할 필요가 없다. 연금형부동산 투자가 급하지는 않은 이유다.

전세도 정답은 아니다
요즘 신혼부부들은 당장 내 집 마련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돈을 더 모아 집을 사야겠다는 생각으로 원금이 보장되는 전세를 선호한다. 그러나 전세는 주기적인 보증금 인상과 반복적인 이사로 주거환경을 불안하게 한다. 또한, 자녀를 출산하면 교육과 생활편의, 교통이 좋은 안정적인 주거환경이 필요한데, 전세는 정답이 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전세가 원금이 보장되는 것 같지만 물가상승에 따른 화폐가치 하락을 감안하면 그 또한 장담할 수 없다.

그렇다면 답은 내 집 마련이다. 젊은 신혼부부들은 수입이 안정적이지만 종자돈은 부족해 주택 구입 시 기존주택보다는 초기 투자금액이 상대적으로 적은 분양이나 미분양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다. 높은 전세비율을 이용해 전세를 끼고 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유망 상품은?
분양권 투자는 입지, 교통, 생활 인프라가 좋고 많은 사람들이 선호해 투자수요 유입이 많은 강남 재건축 일반분양, 도심 재개발 일반분양, 위례신도시, 마곡지구, 하남미사지구, 동탄2신도시 등 신도시·택지지구의 소형아파트가 좋다.

미분양 투자는 미분양 원인이 중요하다. 고분양가나 입지가 나빠 시간이 지나도 개선이 힘든 원인의 미분양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일시적으로 주변 공급물량이 많거나 부동산시장 분위기가 안 좋아 발생한 미분양이라면 괜찮다.

서울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 신도시·택지지구의 소형아파트도 투자해볼 만하다. 전세를 끼고 투자하는 경우에는 전세가 비율이 높아서 투자 금액이 적게 들어가는 서울도심이나 신도시의 소형아파트가 유리하다. 또한 지하철9호선, 신분당선, GTX 등 지하철 신규노선이 연장될 계획이 있거나 마곡지구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개발되는 개발호재가 있는 곳이라면 더 좋다.

다만, 투자금액이 적더라도 매매가격이 지나치게 높아 혹시라도 역 전세난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자금계획은 항상 위험상황까지 고려하는 것이 좋다.

김인만은...
Good Members 대표
김인만 부동산연구소 소장
부동산전문가포럼㈜ 교수
문의 010-7770-9236
E-mail ingrid19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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