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캐시비카드의 충전 및 환불 서비스를 시간과 장소 구애 없이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게된다.
교통카드 '캐시비' 발행사인 이비카드는 우리은행 '원터치개인뱅킹'을 통해 수수료 없이 교통카드를 충전하고, 환불 및 사용내역 조회가 가능한 '우리선불충전'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권 사상 최초로, 우리은행 원터치개인뱅킹 앱 안에 캐시비가 탑재돼 있어 별도의 캐시비 앱 없이도 모바일 캐시비의 주요 기능인 충전 및 사용내역조회 등이 가능하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근거리 무선 통신(NFC)을 통한 일반 캐시비 플라스틱 카드 충전 및 환불도 가능하다. 캐시비카드를 충전하기 위해서는 NFC기능 활성화 상태에서 원터치개인뱅킹 앱 선불충전 기능, 교통카드 충전 버튼을 선택한 후 스마트폰 후면에 캐시비 카드를 터치하면 된다. 이후 우리은행 계좌로 연결돼 즉시 충전이 이뤄진다. 기존 캐시비카드 온라인 충전 시 발생하던 충전수수료는 전액 면제된다.
이비카드 컨버전스부문 차재원 부문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편리하게 캐시비카드 충전과 환불을 할 수 있게됐다"며 "하반기에는 금융제휴 서비스를 보다 확대해 고객만족 핀테크 서비스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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