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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 하루 한화금융클래식 우승
노무라 하루 한화금융클래식 우승
  • 김원근
  • 승인 2015.09.07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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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일본의 노무라 하루가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 첫 출전하여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충남 태안의 골든베이 골프장에서 열린 한화금융 클래식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노무라는 버디 없이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로 3타를 잃었지만 4타차  선두였던 배선우가 7타를 잃고 무너지며 합계 1언더파 287타로 노무라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을 치뤘다.

특히 배선우의 18번홀 생애 첫 우승 퍼팅이 홀컵을 돌아 나와 많은 갤러리들을 안타깝게 했다.  
파5 18번 홀에서 열린 연장 1차전에서 승부가 갈렸다.

노무라는 그린 밖에서 친 네 번째 샷을 1m 이내에 붙여 파를 잡았고, 배선우는 이 홀에서 보기에 그치면서 노무라가 KL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최대규모인 우승상금 3억을 거머줬다.

김원근 골프전문기자/사진 KLPGA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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