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피부 타입을 가진 퀸 에디터 4인이 신제품을 사용해 보고 리얼 후기를 남긴다. 가을 신제품 출시 소식이 쏟아져 나오는 9월의 이슈는 수분과 보습, 그리고 리얼 스킨을 표현하는 파운데이션과 레드 립.
진행 김이연 기자｜사진 각사제공
1 구달 수분 장벽 리퀴드
120ml 2만 원 구달
귀차니즘에 빠진 이들에게 매우 유용한 아이템. 토너와 에멀전, 에센스가 모두 담긴 농축 에센스가 한 병에 담겼다. 바르는 즉시 흡수되는 리퀴드 제품에 시리즈 라인인 아이크림과 수분크림으로 마무리해 주면 완벽한 수분 장벽이 형성된다. 이 제품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진한 보습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바쁜 아침에는 수분을 생략해도 좋다. -혜란 기자(복합성)
2 코코케어 코코아버터 크림
425g 1만5천900원 코코케어
겨울이나 환절기뿐만 아니라 한여름에도 보디 크림이 필요한 악건성에게 추천한다. 바르는 순간 피부에 촉촉하게 흡수되며 끈적임이 없는 것이 최대 장점! 건조한 부위에 집중적으로 꽤 많은 양을 사용해도 부담 없는 든든한 짐승 용량!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코코아 향이 마음에 쏙 들었고, 꿀잠도 잘 수 있었다. -효빈 기자(지성)
3 클리오 스테이 샤인 립 시럽 스틱
4.3g 1만8천 원 클리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고체와 액체의 중간 단계인 반고체 제형으로, 입술에 발랐을 때 촉촉하고 산뜻하게 스며들고, 각질도 잡아 준다. 개인적으로는 레드 립을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자연스럽게 붉게 물든 립을 연출해 주어 부담 없이 손이 자주 갔다. ‘키스하고 싶은 입술’이라는 찬사를 받을 수 있을 듯. -지혜 기자(민감성)
4 울트라 B5 모이스처 앰플
30ml 가격미정 CL4
피부 손상 개선 및 보습, 진정에 탁월한 비타민B5 성분과 달팽이 점액 여과물이 함유되었다. 수분 앰플 중에도 끈적임이 많고 번들거리는 제품들이 있는데, 이 앰플은 흡수가 굉장히 빠르고 피부 표면에 잔여물이 남지 않아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것처럼 깔끔하고 산뜻하다. 일단 사용감이 훌륭해서 만족스럽고, 강력한 보습감으로 피부 속이 하루 종일 촉촉해진다. 건성·민감성 피부 타입에 적극 추천한다. -이연 기자(민감성)
5 0.9 수분 에센스
50ml 2만 원 스킨푸드
우리 몸이 좋아하는 최적의 염도 농도 0.9%를 함유한 제품. 피부가 좋아하는 조건이어서인지 딱 맞는 옷을 입은 것처럼 완벽하게 핏 된다. 피부에 도포하자마자 빠르게 스며들어 피부 속은 촉촉하고 표면은 탱탱하게 잡아 준다. 간절기에 사용하면 좋을 베스트 제품력을 지녔다. -이연 기자(민감성)
6 피지오겔 데일리 모이스쳐 테라피 페이셜 크림
75ml 2만8천 원대 / 150ml 4만4천 원대 피지오겔
매트한 메이크업을 해도 4시간 뒷면 티존이 번들거리는 파워 지성 피부를 가진 에디터지만, 메이크업에서 가장 중시하는 것은 바로 보습! 유분이 많다고 해서 수분을 충분히 채워 주는 과정을 생략하면 메이크업이 바로 들뜨기 마련인데, 이 제품은 저녁에 듬뿍 바르고 다음날 아침에 가볍게 세안하면 다음날까지 피부 속부터 촉촉함이 느껴져 무척 만족스러웠다.
- 효빈 기자(지성 피부)
7 ULTRA HD파운데이션
30ml 6만 원대 메이크업포에버
마무리감이 매트했던 기존 HD파운데이션이 한층 촉촉하고 부드럽게 업그레이드되었다. 바쁜 아침에 간단히 기초라인만 바르고 이 제품을 사용하니 자연스러운 물광 피부를 연출할 수 있었다. 단, 피부 요철이 많은 타입은 스틱 파운데이션이나 컨실러로 한 번 더 커버해 주는 게 좋을 듯. -혜란 기자(복합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