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승호와 박민영이 오는 12월 방송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제작 로고스필름)의 남녀 주인공으로 나선다.

20일 제작사 로고스필름에 따르면 유승호와 박민영은 '리멤버'에서 각각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천재 변호사 서진우 역과, 법의 냉혹감을 깨닫고 철부지에서 성숙한 변호사로 변신해 가는 이인아 역을 맡았다.

유승호는 MBC 수목극 ‘보고싶다’ 이후 2년 6개월 만, 박민영은 KBS 2TV 월화극 ‘힐러’ 이후 10개월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이다.

‘리멤버’는 2013년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영화 '변호인' 윤현호 작가의 첫 안방극장 진출작으로도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리멤버’는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후속으로 12월 중 첫 방송된다.

정현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