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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기성용, 결혼 2년 만에 첫 딸 출산의 기쁨
한혜진·기성용, 결혼 2년 만에 첫 딸 출산의 기쁨
  • 권지혜
  • 승인 2015.10.27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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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매거진플러스DB

대한민국 대표 축구선수-배우 커플이자 연상연하 커플인 한혜진·기성용이 드디어 부모가 되었다. 임신 중이었던 한혜진이 지난 9월 13일 출산을 한 것. 아기는 어여쁜 딸이라고 한다. 이 부부 사이에서 나온 딸이니 얼마나 예쁠까.

한혜진·기성용은 8살의 나이 차로 연상연하 커플이라고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원래 알고 지낸 사이였던 둘은 2013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고, 그해 7월 교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치렀다.

기다렸던 첫 아이, 감사하고 행복하다
결혼 후 기성용 선수의 소속 팀이 있는 영국에서 머물던 한혜진은 올해 2월 22일 스완지시티 vs 맨유와의 경기에서 기성용이 동점 골을 성공하고 젖병세리머니를 하면서 임신 사실이 알려졌다. 그 뒤, 그녀는 지난 5월 임신한 몸을 이끌고 귀국해 친정에서 출산을 준비해 왔다.
지난 9월 13일 오후 서울의 한 병원에서 한혜진은 무사히 딸을 순산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많은 사람의 축복과 사랑 속에 산모는 물론 아이도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라며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알렸다.
결혼 후 2년 만에 첫 아이를 품에 안은 한혜진은 “기다렸던 아이를 만나 감사하고 행복하다. 앞으로 더욱 행복하게 잘 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도 축하 인사를 보냈다. 기성용이 활약 중인 스완지시티 AFC(이하 스완지)는 9월 14일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첫 딸의 태명 ‘빡싱이’는 아이가 생긴 날이 정확히 박싱데이(크리스마스 다음 날)이어서 지었다고 한다. 태명이 특이했던 이들 딸의 이름을 궁금해하는 대중들이 많다.
이에 한혜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한혜진 씨와 기성용 씨 딸의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안다”면서 “한혜진 씨는 당분간 산후조리와 육아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연기 복귀는 늘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산후조리를 하고 있을 한혜진의 빠른 회복을 바라며 새로운 작품으로 우리 곁에 다시 복귀하기를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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