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변화를 가장 먼저 알려줄 뿐만 아니라 제대로 된 계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라워 소재. 분위기의 달 10월, 로맨틱한 가을 무드를 완성시키는 테이블 센터피스와 부케 가드닝을 전한다.
진행 최효빈 기자│사진 양우영 기자│촬영협조 바이젬마 플라워 아뜰리에(070-8959-7690)
카라 부케
사용한 소재
오렌지 카라, 장미(위스키), 공단리본, 플로랄 테이프
1 장미의 잎과 가시를 모두 제거하여 깨끗이 한다.
2 카라와 장미를 번갈아가며 핸드타이드를 잡는다.
3 이 때에 카라의 모양과 방향을 고려하여 추가하여야 한다.
4 위에서 보았을 때 원형을 이루었는지, 또는 높낮이를 살피며 전체적인 모양을 확인한다.
5 플로랄 테이프를 이용하여 단단히 고정한다.
6 공단리본을 이용하여 천천히 감아 올라간다.
Flower Tip
단조로운 웨딩드레스의 부케에 힘을 실어주고 싶다면 색감이 있는 꽃을 추천한다. 단 신부의 체형과 웨딩드레스의 라인을 고려하여 선택하며 카라 부케의 경우 키가 큰 신부, 머메이드 라인의 웨딩드레스에 잘 어울릴 수 있다.
테이블 센터피스
사용한 소재
사루비아, 보야쥬, 퐁퐁, 스토크, 레몬트리, 플로랄폼, 사각화기
1 물에 적신 플로랄폼을 화기에 알맞게 잘라 넣은 뒤, 레몬트리로 밑그림을 잡아준다.
2 보야쥬를 삼각형 구도로 배치하여 꽂는다.
3 삼각형구도의 반대 구도로 퐁퐁을 사선으로 꽂는다.
4 스토크의 꽃망울이 잘 보이도록 빈 공간을 채워준다.
5 둥근형태의 꽃꽂이가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사루비아를 넣어 포인트를 준다.
6 마지막으로 빈공간이 없는지 확인 한 뒤 남은 꽃들로 채워주며 마무리한다.
Flower Tip
테이블 센터피스는 사방에서 보아도 꽃이 모두 보일 수 있도록 꽂아야 하므로, 여러 꽃들이 골고루 보일 수 있도록 자연스러운 배치가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