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03:30 (금)
 실시간뉴스
자연이 좋다, 셀프 뷰티 홈 케어
자연이 좋다, 셀프 뷰티 홈 케어
  • 최효빈
  • 승인 2015.10.28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뷰티스터디

바야흐로 홈 케어 전성시대이다. 자신의 피부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제대로만 한다면 에스테틱 숍에 못지않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적기 때문. 피부가 가장 예민해지는 달 중에 하나인 10월, 주기적으로 에스테틱 숍에서 받는 관리가 부담스럽다면 마치 숍을 자신의 집으로 옮겨온 것과 같은 셀프 뷰티 홈 케어에 도전해 보자.

진행 최효빈 기자│사진 양우영 기자│제품 맥스클리닉(1566-2945), 메이크온(080-850-5454), 아더마(1899-4802), 벨포트(080-508-6631), 아이젠버그(070-7713-0819), 멜비타(02-3014-2997), A24(070-4323-1264), 뉴트로지나(080-023-1414), 바이오오일(080-024-1188), 코리아나(080-022-5013), 에르보리앙(02-3014-2966), 아벤느(1899-4802), 갸마르드(080-547-7000)


모든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클렌징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클렌징 단계. 클렌징을 할 때는 자극 없이 꼼꼼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피부가 특별히 예민해지는 때가 아니라면 다음과 같은 단계를 거치는 것이 좋다.
첫 단계로 우선 손을 깨끗이 씻어 청결한 상태를 만든 후 클렌징크림이나 클렌징워터로 마사지하듯이 메이크업을 지워 내도록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제품을 아낌없이 듬뿍 바르는 것으로, 특히 클렌징워터는 화장솜을 다 적시고 뚝뚝 흐를 정도로 충분히 도포해야 피부에 최대한 자극을 줄일 수 있다.
다음 단계는 아이 메이크업을 지우는 단계로, 역시 화장솜에 리무버를 흠뻑 적셔 양쪽 눈에 하나씩 올려 준다. 그리고 1분 정도 있다가 위에서 아래로 살짝 쓸어내린다. 메이크업이 다 지워지지 않았다면 다시 한 번 과정을 반복하고 점막 부분은 면봉으로 살살 지워 내도록 한다.
마지막으로는 거품 클렌저로 자극 없이 5분간 클렌징해 주는데, 이때 자극이 없도록 거품을 풍성하게 내어 손바닥으로 마사지하고 물로 닦아 내도록 한다.


1 핑거라임 비타민 오일 폼
부드러운 거품이 모공 속 노폐물을 말끔하게 제거해 블랙헤드는 물론 화이트헤드 제거에 도움을 준다. 계면활성제나 파라벤 등 화학 성분을 사용하지 않아 피부 자극이 없다. 110g, 5만2천 원 맥스클리닉

2 블로썸 핑크 클랜징 인핸서
피부 속 탄력을 깨워 주는 탄력 클렌징으로, 피부 깊이 전달되는 마이크로 모션의 피부 운동 효과로 클렌징 후 부드러운 피부 결은 물론 탄력까지 개선해 준다. 충전기와 코랄 브러시 포함 20만 원대 메이크온

3 엑소메가 윌 네뜨와이양뜨
계면활성 성분이 적게 들어가 연약한 건성 피부에 더욱 안전하게 작용하는 오일 타입 폼 클렌저이다. 충분한 보습을 위해 오일 성분이 함유되어 세정 후에도 건조함을 방지했다. 200ml, 2만8천 원 아더마

4 보테가 베르데 페이셜 클렌징 밀크 위드 프로텍티브 허니 by 벨포트
허니와 라임 트리 추출물이 노폐물을 깨끗이 닦아 내어 촉촉하고 밝게 빛나는 피부로 정돈해주는 클렌징 밀크로, 활성 산소를 억제하고 수분 보유력이 뛰어나다. 250ml, 1만2천 원 벨포트


놓치기 쉬운 보디 케어
찬바람이 불어 건조해지기 시작하는 계절에는 설탕 팩을 이용하여 매끈한 보디를 유지할 수 있다. 샤워할 때 얼굴, 팔꿈치, 무릎 등 건조한 부위에 발라주는데, 바르고 5~10분 후 마르면 물에 헹궈 준다.
설탕 팩 등을 이용하여 클렌징을 할 때 중요한 것은 페이스와 마찬가지로 자극을 최대한 줄이는 것으로, 본격적인 클렌징에 앞서 충분하게 몸을 불리면 자극도 줄이고 보다 적은 제품으로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클렌징으로 보디를 케어했다면 다음으로는 즉각적이고 충분한 보습을 줘야 하는데, 보습의 방법으로는 보디 제품을 욕실 안에서 바르는 방법이 있다. 이는 샤워 후에는 피부가 급속도로 건조해지기 때문으로 가능하면 수증기가 있는 욕실에서 보디 제품을 바르는 것이 적� 양으로도 충분한 보습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보디 케어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목 관리. ‘여성의 나이를 알려면 목을 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그만큼 목은 주름이 생기기 쉽고 관리하기 어렵다는 뜻이기도 한다. 그러나 한 번 생기면 없애기가 무척 어려운 목주름은 어쩐지 소홀히 관리하게 되는 것이 사실인데, 더 늦기 전에 의식적으로 관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평소 세안 시에 네크라인이 파인 옷을 입어 얼굴과 함께 목도 꼭 씻어 주고, 목 아래에서 위쪽으로 거품을 가볍게 쓸어 올리듯 문지르고 헹굴 때는 살짝 두드리듯 해 준다.


1 울트라 하이드레이팅 비페이직 케어
흔들어 사용하는 부드러운 질감의 멀티 제품으로, 페이스, 바디, 헤어 모두에 사용 가능하며 신체 모든 곳에 작용하는 안티에이징 기능으로 피부에 활력을 준다. 100ml, 12만9천 원 아이젠버그

2 아피코스마 바디 스크럽
세 가지 허니 복합체와 함께 아르간 넛트 파우더가 함유되어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해 주고, 피부에 보습을 주는 비왁스, 시어버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를 윤기 있게 가꾸어 준다. 150g, 4만 원 멜비타

3 캘리포니안네이처 데일리 라벤더 바디 버터
쌀겨 추출물이 수분 증발 방지와 보습 효과를 주며, 정제수 대신 USDA 인증의 유기농 알로에베라 잎즙을 사용하여 트러블과 건조함으로 민감해진 피부에 건강함을 선사한다. 210ml, 2만5천 원 A24

4 노르웨이젼 포뮬러 바디 에멀젼
바르는 즉시 마치 보습 밴드로 감싼 것처럼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가두는 극강의 보습 효과를 부여하는 바디 에멀젼이다. 특히 팔꿈치, 무릎 등 극심한 건조 부위에 빠르게 보습을 부여한다. 310ml, 1만9천 원대 뉴트로지나


환절기에 특히 신경 써야 하는 보습
숍에서 메이크업을 받으면 화장이 더 잘 먹고 예뻐 보이는 까닭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화장 테크닉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화장 전 기초 제품을 꼼꼼하게 잘 발라 주는 것도 한몫한다고 할 수 있다. 기초 제품 바르는 방법을 달리하는 것으로도 색조 베이스가 정돈된 느낌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클렌징 후 보습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클렌징 직후에 미스트를 뿌려 피부가 당겨오기 전에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때문에 미스트는 욕실에 구비해 놓는 것이 좋으며, 세안 직후 타월로 두세 번 얼굴의 물기를 찍어 낸 후 바로 제품을 도포해 수분을 잡아 두어야 한다.
본격적인 보습 단계는 다음과 같다. 먼저 스킨을 바를 때는 손이 너무 차갑다면 손이 따뜻해지도록 여러 번 비벼 준 다음 스킨을 덜어 얼굴 모든 부위에 골고루 바른다. 바를 때는 눈두덩, 인중, 입술, 관자놀이, 턱선 등 놓치기 쉬운 부위까지 가급적 넉넉하고 촉촉하게 사용한다. 스킨은 화장솜을 이용해서 바르는 법과 손을 이용해서 바르는 법 두 가지가 있다.
에센스와 로션, 크림을 바를 때는 먼저 눈 밑의 볼 부위부터 바르는데, 이는 깜박거려서 움직임이 잦고 주름이 생기기 쉬운 부분부터 건조함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볼은 위와 아래 두 부분으로 나누어 바르는데, 윗부분은 작게 둥글리며 바르고 볼 아랫부분은 입꼬리 아래부터 귀 쪽으로 쓸어 올리듯 둥글리며 바른다.


1 바이오-오일
피부에 얇은 막을 형성해 수분 증발을 억제해 주고, 끈적이거나 번들거리지 않으며 산뜻하고 촉촉한 텍스처를 자랑한다. 헤어 에센스, 마스크 팩, 메이크업 등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200ml, 3만5천 원 바이오오일

2 비오코스 루미너스 이펙트 기획세트
효과적인 안티에이징 케어가 가능한 기획세트로, 밀폐형 주사기 타입의 아이코렉터는 미백과 주름 이중 기능성 제품으로 다크 스팟 완화 및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준다. 기획세트(앰플, 파우더 앰플, 아이코렉터), 25만8천 원대 코리아나

3 동백 카멜리아 에센스
동백꽃에서 추출한 73%의 동백 오일과 천연 아마씨, 포도씨, 코코넛, 아르간 오일을 함유하여 피부 깊숙이 풍부하게 영양을 공급해 주고, 손상받은 피부 장벽을 강화한다. 30ml, 6만8천 원 에르보리앙

4 CPI 스킨 리커버리 크림 리치
민감한 피부의 진정, 속당김 없는 보습을 제공하는 크림으로, 붉어지고 따갑고 가려운 민감 피부를 즉각적으로 진정시켜 준다. 피부 장벽을 재건시키고,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 준다. 50ml, 2만8천 원 아벤느

5 리치 모이스춰라이징 크림 by 온뜨레
매우 리치한 제형으로 겨울철 건조하고 당기는 피부도 하루 종일 촉촉하게 케어해 주며, 수분이 부족한 복합성 피부부터 건성 피부까지 사용할 수 있다. 40g, 4만5천 원 갸마르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