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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환한 미소를 위한, 잇몸 성형
밝고 환한 미소를 위한, 잇몸 성형
  • 송혜란
  • 승인 2015.10.28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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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특강
 

우리의 인상에 큰 영향을 주는 미소. 환하게 웃는 사람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호감이 간다. 아름다운 미소는 건강하고 하얀 치아와 치아를 둘러싼 잇몸으로 완성된다.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건강한 치아와 선홍색 잇몸의 조화로 자신 있고 환하게 미소 지어 보자.

글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신승윤 교수 | 사진 경희의료원

잇몸 때문에 시원하게 웃지 못한다면?
최근 잇몸 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잇몸은 치아와 치아 주변 뼈를 덮고 있는 부분으로, 평소에는 잘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웃을 때 잇몸이 활짝 드러나는 ‘잇몸 미소’로 소심해지고 콤플렉스를 느끼는 사람이 늘고 있다.
잇몸 미소의 원인은 다양하다. 치아의 크기가 그대로지만 잇몸이 치아를 덮어 치아가 작아 보일 수 있다. 이때는 성인의 치아가 아닌 어린이 치아로 보이기도 한다. 반면에 잇몸이 너무 파여서 치아가 길게 보일 수 있다. 대부분 잘못된 칫솔질 습관이나 치주 질환이 원인으로, 장기간 칫솔질을 옆으로 하거나 치주 질환으로 인한 잇몸의 소실로 발생한다. 이 밖에도 잇몸의 색깔이 검게 착색된 경우도 있다. 이는 선천적·후천적 요인으로 나뉘며, 선천적으로 잇몸에 멜라닌 색소가 많이 생성되거나 흡연과 보철물로 인해 잇몸의 색이 검게 변한다.

잇몸 성형,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도 다양해
잇몸 성형은 치료 전, 원인 파악이 중요하다. 단순하게 잇몸이 치아를 많이 덮어 잇몸이 길어 보이면 잇몸 절제술을 실시한다. 이때 치조골을 없애기도 한다. 또는 유전적인 요인으로 위턱이 너무 커서 잇몸이 보일 때는 양악 수술을 고려한다. 잇몸과 입술을 잘라 붙여서 잇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고정하는 방법도 있다. 잇몸을 절제할 때는 신중하게 평가해 수술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
잇몸이 파였다면 이식으로 해결할 수 있다. 잘못된 칫솔질로 잇몸이 내려갔다면 교육을 통해 칫솔질 방법을 개선하고 재발을 방지한다. 잇몸 이식은 입천장에서 잇몸을 가져다가 노출된 치아 뿌리에 덮는 수술로, 치주 질환이 심해 잇몸이 내려갔을 때는 이식 치료가 어렵다.
마지막으로 잇몸의 착색 치료는 스케일링으로 잇몸의 염증을 제거해, 건강한 잇몸 상태를 유지한 뒤 실시한다. 간단한 부분 마취 후 검게 변한 잇몸을 갈아 내고 고온의 열을 이용해 착색된 잇몸을 제거한다. 이는 피부과에서 점을 제거하는 것과 유사하다. 최근에는 레이저를 이용해 더 간단하게 시행하기도 하며, 한 번의 시술로 모든 색소가 제거되기는 어려워 3~4개월 뒤 한 번 더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럴 때 잇몸 성형을 고려해 보자
1. 웃을 때 잇몸이 너무 많이 드러난다.
2. 잇몸 색깔이 검게 착색됐다.
3. 드러난 잇몸의 높이가 비대칭이다.
4. 잇몸이 파여 치아가 많이 노출됐다.
5. 잇몸이 치아를 덮고 있다.

위의 증상을 보이면 가까운 치과병원을 내원해 자세한 검사와 전문적인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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