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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만에 돌아온 장진의 신작, 연극 '꽃의 비밀'
13년만에 돌아온 장진의 신작, 연극 '꽃의 비밀'
  • 권지혜
  • 승인 2015.10.3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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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꽃의 비밀>은 연출가인 장진의 컴백작으로, 2002년 연극 <웰컴 투 동막골> 이후 13년만의 신작이다. 연극 <서툰 사람들> <택시 드리벌> <리턴 투 햄릿>에서 재기 발랄한 상상력에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어느 순간 툭 튀어나오는 중독성 강한 코미디로 호평을 받으며 수 많은 마니아를 형성해온 장진의 컴백은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그 동안 다방면에서 휴머니티와 즐거움을 절묘하게 조합하는 특유의 매력을 선보여온 장진은 방송에서 남다른 유머감각과 날카로운 시선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런 그가 오랜만에 새로운 희곡을 선보이며 “<꽃의 비밀>은 대학로 관객을 제대로 다시 한 번 웃겨보고 싶어 집필하게 된 작품”이라고 해, 극 중 장진 특유의 코미디가 어떻게 녹아 대중의 웃음폭탄을 터뜨려줄 지 주목해 볼 만하다.

연극 <꽃의 비밀>은 골 때리는 아줌마 네 명이 남편의 보험금을 타기 위해 각자의 남편으로 변장하여 벌어지는 유쾌 통쾌한 해프닝을 다룬 코믹극이다. 폭소를 부르는 분장을 한 아줌마들의 모습을 통해 단순한 스토리 라인을 특별하고 재치 있게 보완해주는 이 연극은 엉뚱하고 능청스러운 1인2역의 볼거리를 기대해 볼 만하다.

10월 27일(화) 오후 2시에 진행된 1차 티켓오픈은 12월 한 달간의 공연에 해당한다. 창작 초연을 기념하며 12월 1일부터 10일 공연에 한해 프리뷰 할인 40%가 적용된다. 뿐만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연티켓 1+1 지원사업에 선정 되어 12월 한 달간 2명이 함께 관람 시 1인 2만원으로 공연관람이 가능한 희소식도 있다.

유쾌 발랄한 시놉시스에 다재 다능한 끼로 뭉친 배우들의 총집합으로 올 겨울 전국민을 매료시킬 코미디, 연극 <꽃의 비밀>은 2015년 12월 1일 DCF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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