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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식농업인’ 선정
‘신지식농업인’ 선정
  • 백준상기자
  • 승인 2015.11.0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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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신지식농업인 10명을 신규로 선정하여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2015년도 신지식 농업인’ 10명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지자체(시장군수)로부터 추천 받은 후보자 86명 중 서류심사, 전문가평가, 현지 실태조사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된 선도 농업경영인이다.
이번에 선발된 신지식농업인은 구익현(대구 달성, 식품가공 천연식초), 김성도(경기 이천, 화훼 국화), 장문호(경기 가평, 식품가공 잣), 박수정(강원 삼척, 식품가공 전통장류), 정훈백(충북 음성, 식품가공 들깨), 김인기(전북 장수, 과채 토마토), 이상묵(전남 신안, 잡곡 수수, 녹두), 서상욱(경북 포항, 과수 사과), 강동춘(경남 사천, 과채 토마토), 강창국(경남 창원, 과수 단감) 등이다.
공적사항을 살펴보면 먼저 봄춘농장 강동춘 대표(경남 사천)는 시설토마토 병해충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시설 내 습도를 낮추는 장치를 개발하여 토마토 상품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다감농원 강창국 대표(경남 창원)는 고품질 단감 생산·직거래 유통, 가공품 개발,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 농업의 6차산업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동산농원 김성도 대표(경기 이천)는 국내 환경에 적합한 국화를 육종하고, 화훼농가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기술도 개발·보급하여 생산비용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코메가 정훈백 대표(충북 음성)는 들깨를 볶아서 착유하는 기존 방식을 탈피, 생들깨를 압축하여 착유하는 방식을 도입하여 일본, 대만에 수출까지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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