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퀸 김연아, 배우 고소영, 하지원, 권상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보급 셀럽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4일 이탈리아 패션 하우스 펜디의 글로벌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서울 피카부 프로젝트의 오프닝 이벤트에서 국보급 스타들이 모두 모였다. 분더샵 청담 이벤트 스페이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배우 하지원, 고소영, 권상우, 하석진, 홍종현, 모델 한혜진, 모델 아이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피카부 프로젝트는 전 세계 주요 도시를 무대로 각국의 아이코닉한 여성들을 선정, 디자인 단계부터 직접 참여하여 본인만의 피카부 백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영국에서 시작된 이후 일본을 거쳐 한국으로 건너온 의미 깊은 행사다.

이날 김연아, 하지원, 고소영은 한국의 문화 및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3명의 아이코닉 여성으로서, 펜디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실비아 벤추리니 펜디와 펜디의 아틀리에 장인들과 함께 단 하나뿐인 피카부 백을 선보였다.

이 백은 옥션을 통해 판매되며 발생한 수익금은 각국의 자선 단체에 기부된다.

한편, 한국에서 만들어진 피카부 백들은 10월 3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운영되는 온라인 옥션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백의 판매 수익금은 스타들이 직접 선택한 자선 단체에 각각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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