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엄마가 함께 행복해지는 마음 필사
<엄마 공부>
엄마라면 누구나 아이를 잘 키우고 싶어 하지만 어떻게 키우는 것이 잘 키우는 건지 자신이 없어 불안하다. 이렇게 양육하는 게 맞는 것인지, 과연 내가 잘하고 있는 건지, 나중에 아이가 원망하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을 대부분 엄마가 지니고 있다.
가수 이적의 엄마이자 여성학자인 이 책의 저자 박혜란은 지금 공부를 좀 못한다고 해서 아이가 잘못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공부를 못해도 그걸로 주눅 들지 않는, 마음 근육이 튼튼한 아이라면 아무리 험한 세상에서도 자기만의 꽃을 피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쓸데없는 걱정 말고 쉽게, 가볍게, 즐겁게, 믿음의 힘으로 아이를 키우라며 엄마들의 마음을 다독인다.
<엄마 공부>는 손으로 생각하는 필사집이다. 여간해서는 손으로 글씨를 쓸 기회가 없는 요즘, 한 자 한 자 손으로 새기며 좋은 글을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한다. 손으로 생각하고 마음으로 쓰는 과정에서 한층 더 성숙해진 자신을 만날 수 있다. <엄마 공부>를 필사하면서 그 내용을 온전히 마음에 저장하는 것이다.
책은 필사하기에 쉽도록 어느 페이지든 활짝 펼쳐지고 쉽게 뜯기지 않는다. 책상 앞에 앉아 이 책을 활짝 펴고 내용을 필사하면서 불안한 마음을 가다듬고 위안을 얻는 것은 어떨까. 쌀쌀한 날씨에도 화롯불에 앉아 있는 것처럼 마음이 따뜻해질 것이다.
박혜란 지음 토트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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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의 글쟁이, 그림쟁이들이 모였다. 그리 거창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니다. 그저 사람이 먹고 사는 얘기를 소박하게 한 권에 담았다. 내 얘기처럼 다가오는 소소하고 사소한 그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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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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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살 수도 없고, 매번 조금씩 남는 채소. 이제 버리지 말자. 이 책에서는 자투리 채소를 이용해 채소를 남김없이 먹을 수 있는 110가지 맛있는 채소 요리 레시피를 알려 준다. 쓰고 남은 채소를 보관하는 간단한 방법도 알려 주고 있어 더욱 유용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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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집을 꾸미려고 하면 재료값도 그렇지만 내 맘에 쏙 드는 소품이 없다는 것이 문제. 이 책은 종이, 유리병, 나무상자 등 주변의 흔한 재료를 이용해 빈티지 소품 만드는 방법을 알려 준다. 나만의 감성을 담아 집을 꾸며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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