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한 지 어느덧 25년이 훌쩍 넘었지만 여전히 데뷔 초처럼 빛나는 두 여배우 신은경과 장서희. 시간이 갈수록 바래지기는커녕 더욱 더 반짝반짝 빛을 내는 신은경과 장서희의 드라마 속 헤어와 메이크업 비법을 알아보았다.
진행 최효빈 기자│사진 SBS, MBC│도움말 이희헤어앤메이크업, 까라디, 제니하우스 프리모│제품 SEP(1644-2525), 쏘내추럴(02-573-6769), 피지오겔(080-901-4100), 키엘(080-022-3332), 클리오(080-080-1510), RMK(02-772-3023)
SBS 드라마 <마을> 신은경의 엘레강스 스타일
<마을>에서 누구나 한 번쯤 돌아볼 만한 아름다운 용모의 소유자이며 여성적이고 단아하며 우아함까지 갖춘 캐릭터인 윤지숙 역을 맡은 신은경의 헤어와 메이크업은 이희헤어앤메이크업 소유 실장과 이미영 원장으로부터 완성되었다.
헤어를 담당한 소유 실장은 “커트는 어깨까지 내려오는 미디움 단발 스타일로 자칫하면 무거워 보일 수 있는 스타일에 레이어를 주어 얼굴이 작아 보이고 화면에서 입체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커트했다. 그리고 톱 부분에 볼륨을 주기 위해 모발 끝을 가볍게 하기보다 위 부분을 가볍게 하여 볼륨을 업시키면서 생동감 있는 느낌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고 커트 스타일을 설명했다. 또 이어 “펌은 전체적으로 뿌리 볼륨을 넣고 끝 부분은 C컬 펌을 하여 어떻게 말려도 스타일이 나올 수 있도록 했고, 컬러는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여성으로서 은은한 느낌을 낼 수 있도록 붉은빛 보다는 베이지톤과 애쉬한 톤을 믹스하여 연출했다. 마지막으로 스타일링은 볼륨을 살리고 끝 부분만 컬을 살짝 연출했으며 상황에 따라 헤어핀을 이용해 스타일리쉬한 느낌을 표현했다”고 엘레강스 헤어 스타일의 비법을 밝혔다.
한편 메이크업을 담당한 이미영 원장은 “신은경의 메이크업에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바로 톤”이라고 밝히며 팁을 전했다. “톤 업 베이스를 손의 열을 이용하여 피부에 밀착시키며 바른 후 원래의 피부 톤보다 한 톤 밝은 파운데이션을 사용하여 피부 표현을 해 주는 것에 가장 신경을 썼는데, 이는 그 어떤 화려한 메이크업 테크닉보다 맑은 피부를 연출하는 것이 훨씬 우아하고 단아해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원장은 “섀도우는 그레이 톤 컬러를 사용하여 그윽한 눈매를 표현, 립은 촉촉한 펄이 은빛 핑크 컬러와 촉촉한 제형의 누드 글로우로 극중 우아한 중년의 여성을 표현하기 위해 전체적인 색감을 누드 톤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1 크레마 글램 파운데이션
피부의 촉촉함을 더해 주는 히알루론산 베이스의 스팀 파운데이션이 피부의 결점을 가려 주고, 화이트 결 블러와 퍼플 오로라 크림이 피부를 매끄럽고 빛나게 만들어 준다. 12.5g, 4만8천 원
2 글램 리프팅 롤러
얼굴과 데콜테 라인을 가꾸어 주는 롤러로, 언제 어디서나 휴대하기 편리한 사이즈로 턱선, 광대, 목선 등에 롤링이 가능하다. 93.5g, 8만 원
3 크레마 글램 아이 팔레트
아이섀도에서 아이라이너까지 한 번에 아이메이크업을 완성해 주는 메이크업 키트. 1.5g*6EA, 1만9천 원대
4 페이스 리프팅 마스크
별칭 코르셋 마스크로, 올려 주고 조여 주고 당겨 주는 안티에이징 기능성이 있으며, 레이스가 들어 있는 하이드로겔 마스크다. 1박스(4매), 4만9천 원
5 아이 리프팅 마스크팩
코르셋 아이 마스크로, 올려 주고 조여 주고 당겨 주는 안티에이징 기능성 마스크팩이다. 1박스(4매), 4만 원 醍� SEP
MBC 드라마 <엄마> 장서희의 페미닌 헤어&메이크업
최근 예능을 통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어필한 장서희의 브라운관 복귀작인 <엄마>. 예능에서의 사랑스러운 매력은 잡시 접어 두고 남동생들에게 마치 형 같은 누나인 김윤희 역으로 돌아온 장서희의 헤어는 까라디의 유미 부원장이, 메이크업은 제니하우스 프리모의 양희연 아티스트가 담당하였다.
헤어를 담당한 유미 부원장은 “전체적으로 커트는 어깨선에 걸치는 미디엄 단발로 어려 보이도록 했고, 여기에 약간의 층을 내어 여성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숱이 많기 때문에 뒤통수 안쪽에 또 다른 커트 선을 넣어 풍성한 듯하지만 둔탁해 보이지 않도록 표현했으며, 둥근 얼굴형을 보완하기 위해 앞머리에 볼륨을 주었다”고 커트 비법을 밝혔다.
그는 이어 “스타일링 또한 겉면의 위에서부터 굵은 웨이브를 주었으며, 그 아래층부터는 겉단 웨이브와 자연스럽게 연결될 정도로 끝머리만 연결해 주었다. 헤어 컬러는 모카 애쉬 브라운 컬러를 하여 가을 분위기에 맞춰 조금 더 여성스럽고 부드러움을 강조하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서희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제니하우스 프리모 양희연 아티스트는 “피부가 얇고 붉은 기가 살짝 있는 편으로 얇게 베이스를 발라 붉은 기를 잡아 주고, 실크처럼 매끈하고 밀착력 있게 표현하는 것이 포인트다. 아이 메이크업은 아이 베이스를 발라 피부결과 밀착력을 높여주는 동시에 눈매를 밝히고 다음 로즈버건디 컬러로 쌍꺼풀 라인을 살린 후 브라운 라이너로 라인을 만든 후 포인트를 준다”고 베이스와 아이 메이크업을 설명했다.
“블러셔와 립은 얼굴을 화사하게 연출하는 역할을 하는데, 먼저 블러셔는 살짝만 둥글리듯이 발라 주고, 립은 전체적인 느낌을 고려해 핑크 톤으로 화사한 베이스에 자연스러우면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두 가지 컬러를 믹스해 동안 얼굴을 완성한다”고 장서희 메이크업의 포인트를 밝혔다.
1 인리치드 멀티 비타바세밤
고농축 비타민이 피부에 깊은 보습과 영양을 공급하여 피부에 활력과 생기를 전해 주는 멀티 오일밤으로, 피부 위에 오일 보습막을 형성해 소량으로도 넓은 부위에 보습을 전해 준다. 50ml, 2만3천 원 쏘내추럴
2 페이셜 로션
피지오겔만의 신기술인 바이오미믹 테크놀로지를 피부에 전달,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어 주어 예민해진 피부에 자극 없이 촉촉하게 도와준다. 200ml, 3만1천 원대 피지오겔
3 울트라 수분 밤
알프스의 척박한 환경에서도 강인한 생명력으로 꽃을 피워 온 에델바이스 꽃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를 오랫동안 촉촉하게 하고, 깊고 진한 고농축 보습 효과를 선사한다. 50ml. 3만9천 원 키엘
4 젤프레소 워터프루프 섀도
피부에 닿으면 완벽하게 밀착되는 멜팅 젤 텍스쳐 펜슬 섀도로, 기존의 8가지 컬러에 2015 FW 컬러를 포함한 총 11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1.8g, 1만6천 원 클리오
5 에어리 파우더 파운데이션&슈퍼 베이직 리퀴드 컨실러
파운데이션은 오일을 머금은 파우더가 피부에 밀착되어 윤기 나는 광채 피부로 마무리해 주는 것이 특징이며, 컨실러는 붓펜 타입의 리퀴드 컨실러로 기존 제품보다 발림성과 밀착력을 더욱 업그레이드했다. 10.5g, 5만8천 원/1.7g, 4만2천 원 RM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