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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을 수놓는 별빛의 향연 ‘제9회 오색별빛정원전’
정원을 수놓는 별빛의 향연 ‘제9회 오색별빛정원전’
  • 송혜란
  • 승인 2015.11.30 0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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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침고요수목원 제공

아침고요수목원이 ‘제9회 오색별빛정원전’을 12월 4일부터 2016년 3월 13일까지 개최한다.

올해 9회를 맞는 오색별빛정원전은 오랜 역사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별빛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전국은 물론 세계 각지에서 방문해 누계 방문객 약 백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한국 정서를 담은 정원 내 아름다움과 빛이 어우러지는 경관으로 외국인 방문객 수가 매년 늘고 있다고 아침고요수목원은 전했다. 청평역, 청평터미널 등과 아침고요수목원으로 왕복 운행되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늦은 시간까지 많은 외국인이 찾고 있다는 설명이다.

오색별빛정원전에서는 주요 정원마다 테마를 달리해 장소마다 색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추천 관람 코스는 별빛 터널이 있는 '고향집정원', 하트모양의 포토존이 있는 '분재정원', 가장 화려하고 다양한 빛의 경관을 볼 수 있는 '하경정원', 버섯동산으로 꾸며진 '하늘길', 낙엽송을 타고 올라가는 덩굴을 감상할 수 있는 '달빛정원' 순이다.

또한, 올해 새롭게 조성된 아침광장의 파도물결 '구름다리', '잣나무 쉼터', 'J의 오두막 정원' 등을 통해 더욱 커지고 화려한 축제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축제를 준비한 한정현 본부장은 “매년 새로운 오색별빛정원전의 화려한 볼거리로 많은 분이 아침고요수목원을 찾고 있다”며 “아침고요수목원을 찾는 모든 이들이 행복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안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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