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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표시 우수 전통시장 12곳
원산지 표시 우수 전통시장 12곳
  • 백준상기자
  • 승인 2015.12.2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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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2015년 원산지표시 자율관리 우수 전통시장 12개소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최우수 시장에는 (포항)죽도시장, 우수에는 (충주)무학시장, (강화) 강화풍물시장, (광주)말바우시장 등 3개소, 장려에는 (제주)동문시장, (목포)청호시장 등 산본시장(군포), 홍천시장(홍천), 관문시장(대구), 금산인삼약령시장(금산), 동래시장(부산), 서동시장(익산)이 선정됐다.
농관원과 원산지표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전국 119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10~11월 기간중 현장실사평가 등을 통해 실시되었다. 이번 평가는 1차로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병행하여 상위 18개소를 우선 선정 후, 2차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12개소를 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전통시장들은 대부분의 입점업체들이 원산지 표시를 완벽하게 하는 등 생활화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전통시장은 원산지표시를 잘 하지 않는다는 소비자들의 인식을 불식시키려는 시장 상인회의 적극적인 자율관리와 원산지 표시 이행률을 높여 국민이 믿고 찾는 전통시장을 만들고자 하는 담당 명예감시원 활동 등이 이루어낸 결과로 보여진다.
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된 시장에 대해서는 농관원장 상장과 최우수 시장은 500만원, 우수 300만원, 장려 200만원 상당의 원산지 표시 지도ㆍ홍보물품이 지원되며, 해당 시장들을 견학 코스 등으로 활용하여 전통시장의 원산지 표시 우수사례가 전국 시장에 전파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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