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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도시민 양봉사업 지원키로
정부, 도시민 양봉사업 지원키로
  • 백준상기자
  • 승인 2016.01.0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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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는 도시민의 여가 체험, 학습활동 등과 병행하여 벌꿀 및 양봉산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봉군분양 및 양봉산물 정보제공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병 도시양봉사업은 도시지역에 거주하면서 양봉사육 체험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사업을 추진하는 시·군·구 등 지자체는 광역자치단체장이 오는 2월말까지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시군은 부산(1), 대구(1), 대전(1), 인천(1), 광주(1), 울산(1), 세종(1), 경기(2), 강원(2), 충북(2), 충남(2), 전북(2), 전남(2), 경북(2), 경남(2), 제주(2) 등으로, 사업 대상 지자체는 지역 내 선도양봉농가 시·군당 4명을 선정하고 사업참여 도시민(선도양봉농가 1명당 도시민 5명)을 대상으로 5개월(월 2회 방문) 동안 벌 관리, 벌꿀 생산방법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교육 및 체험을 실시한다.
도시양봉사업에 참여하는 도시민에 대해서는 벌통 2군을 지원(보조 2십만원, 자부담 2십만원)하고 선도 양봉농가에는 교육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꿀벌의 화분매개 등 공익적 기능이 강조되면서 꿀벌에 대한 관심이 증가 되고 있고 벌꿀을 비롯한 프로폴리스, 봉독, 로얄제리 등을 이용한 제품이 활발하게 개발되는 등 양봉산업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도시양봉사업을 통해 도시민의 양봉산업에 대한 이해와 함께 퇴직 및 노후 도시민의 부업 소득원 창출(1군당 생산량 15~20Kg, 소비자가격 1만5천~2만원/Kg)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벌 사육을 통해 자연과 농업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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