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킹스맨', 매튜 본 감독)가 본격적인 속편 제작에 돌입했다.
배우 태런 애거튼은 25일(현지시각) 자신의 SNS에 "'킹스맨2'를 찍기 위해 정장 맞추러 가는 중"(About to go for a suit fitting. And so it begins. #Kingsman)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아직 '킹스맨2'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는 없다. 무엇보다 캐스팅이 베일에 싸여 있다. 에그시를 연기한 태런 애거튼만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1편에서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한 콜린 퍼스의 재등장 여부도 미지수다.
한편 '킹스맨'은 스타일과 매너를 갖춘 엘리트 스파이를 양성하는 국제 비밀정보기구 킹스맨 조직과 세상을 지배하려는 발렌타인 그룹의 전쟁을 그린 스파이 액션 영화다. 지난해 2월 개봉해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청소년관람불가 외화로는 이례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