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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BC카드, ‘문화융성카드’ 출시
문체부-BC카드, ‘문화융성카드’ 출시
  • 송혜란
  • 승인 2016.01.29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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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서준희 BC카드 사장,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대춘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회장이 ‘문화융성카드’ 1호 카드 출시 행사에 참석한 모습(사진=BC카드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문화가 있는 날’인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 소재 동네서점에서  ‘문화융성카드’ 1호 카드 출시 행사를 BC카드와 IBK 기업은행, 한국서점조합연합회, 교보문고 등과 함께 개최했다고 밝혔다.

1호 카드의 주인공은 문체부 김종덕 장관이다. 김 장관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모바일카드를 이용해 도서 2권을 구매했다. 김 장관은 도서 2권 정가로 33,000원을 결제했지만, 문화융성카드의 15% 환급(캐시백) 혜택을 받아 4,950원을 추후에 결제 계좌로 입금 받게 된다.

이처럼 문화융성카드 고객은 동네 중소 서점에서 서적을 구매할 때 BC카드에서 제공하는 15%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카드는 1월 28일부터 전국 IBK기업은행 지점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3월 부터는 NH농협은행에서도 발급이 가능해진다. 체크카드 특성상 가입비와 연회비 부담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신청 즉시 모바일 카드로 내려받아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문화융성카드는 종합 문화 카드 상품으로 특화돼 오프라인 중소서점 할인 혜택 외에도 프로야구와 프로농구를 비롯한 4대 프로 구기 종목 관람권과 국공립 문화단체 포함 공연 및 전시 관람권, 영화 관람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카드 결제 금액의 1%는 ‘문화융성기금(가칭)’으로 적립돼 올해 말부터 매년 적립된 금액이 문화창작기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문화융성카드의 출시와 보급이 국민 독서문화 증진과 인문 정신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부와 민간, 대기업과 소상공인이 ‘문화융성’과 국민 복지 향상을 위해 협력·상생하는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융성카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BC카드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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